전세계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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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리아와 저는 투자조합의 가격 가치 비율에 집중하고 주가 기준 투자 성과는 최대한 무시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시길 권장합니다. 투자조합이 올해 거둔 주가 기준 평가이익보다 가격 가치 비율이 낮아진 사실에 더 기뻐하셔야 합니다. 주가 기준 실적이 괜찮았을 때는 이렇게 말하기 쉽지만, 주가가 하락했더라면 완전히 다른 상황으로 느껴질 겁니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하도록 인간의 본성이 항상 도와주지는 않습니다. 심리학자들은(전세계 지수 McClure, Laibson, Loewenstein and Cohen 2004) 인간의 뇌가 즉각적인 보상과 이연된 보상에 다르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각 경우에 뇌의 서로 다른 부분이 관여되기 때문인데요. 즉시적인 이익은 더 큰 이연이익에 비해 좋은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생존을 담당하는 대뇌 변연계 시스템은 분석 담당인 전두엽의 신호를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스트레스가 이 신호 무시를 유발합니다. 돈은 당연히 스트레스를 유발하죠. 그러니까 우리가 스트레스 받을수록 단기 실적을 더 가치 있게 여기게 되는 겁니다. 근거 없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굶주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이라면 당장의 식사는 일주일 뒤의 축제보다 더 중요합니다. 우리 뇌의 전선은 그 생존 편향을 반영합니다. “내 손 전세계 지수 전세계 지수 안의 새 한 마리는 숲에 있는 새 두 마리의 가치가 있다”와 같은 격언을 보면 이런 개념이 잘 녹아들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좀 더 분석적이고자 합니다. 우리가 관심 있는 건 숲에 있는 두 마리의 새들이고, 이들이 손 안의 새 한 마리와 비교해 어떤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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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세연 기자
    • 승인 2021.06.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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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지수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워런 버핏이 가장 선호하는 시장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전세계 주가가 과도하고 증시가 폭락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른바 '글로벌 버핏 지수'가 13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닷컴 버블과 금융위기 고점을 훨씬 뛰어넘었다.

      글로벌 버핏 지수는 버핏 지수의 전 세계 버전으로, 전 세계 시가총액을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수치로 100%를 넘으면 주가가 고평가됐음을 시사한다.

      웰트 마켓의 홀거 즈샤피츠 분석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로벌 버핏 지수 그래프를 올린 뒤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면 된다"며 "모든 주식은 현재 세계 GDP의 133%에 해당하며, 버핏 지표가 '버블'을 외치고 있다는 의미"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에는 다를 수 있다"며 "마이너스 실질 수익률, 다가올 기술 부문의 기하급수적인 이익 성장이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미국의 버핏 지수는 시장에 경종을 울렸다. 미국판 버핏 지수는 올해 초 200%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그 수준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전세계 지수·상품 분산투자 합성ETF 이르면 6월 첫선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월 13일 증권선물위원회를 열고 합성ETF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안을 처리한다. 이후 금융위원회의 승인과 세부시행 세칙 마련 등을 거쳐 이르면 6월말쯤 첫 상장이 가능하다.

      합성ETF 상장에 참여하는 증권사 자격은 신용등급 A-, 영업용순자산비율(NCR) 250% 이상이 가장 유력하다. 증권사의 담보설정 비율도 ETF설정 원본의 120% 이상이 될 전망이다.

      합성 ETF는 보통 ETF와 달리 운용사가 아닌 증권사나 투자은행(IB)이 사실상 운용을 맡는다. 주식ㆍ채권 등 거래가 활발한 증권사가 운용사와 계약을 맺은 뒤 특정 지수나 상품 가격에 연동하는 수익률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예컨대 A운용사가 B증권사와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합성ETF 계약을 맺으면, B증권사는 A운용사로부터 일정 계약료를 받은 뒤 자사가 보유한 주식을 거래해 코스피200 지수와 같은 수익률을 만들어 내야 한다. 코스피200을 밑도는 성과를 낼 경우 손실분을 증권사가 책임져야 하지만 반대로 초과 수익분은 증권사의 몫이 된다. 증권사는 코스피200 만큼의 성과만 만들어내면 되는 셈이다.

      심재환 한국운용 ETF운용부문장은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자산배분에 있는데, 현재 국내에 상장된 실물 중심의 ETF로는 100% 자산배분을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합성ETF가 허용되면 기존에 담기 어려웠던 지수나 실물자산 등을 ETF화 해 상장시킬 수 있어 좀 더 확실한 자산배분 툴(tool)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른 자산운용회사 관계자는 "운용회사가 따로 상품을 만들 필요도 없어 투자자가 부담해야 할 보수도 여느 ETF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에서는 합성 ETF가 이미 정착 단계다. 미국 대형 자산운용회사인 블랙록에 따르면 2011년 6월말 순자산 기준 유럽 주요국의 합성ETF 비중은 51.4%에 달한다.

      국내 운용사들도 합성ETF 시장 선점을 위해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KB자산운용은 국내 대형증권사 1곳을 선정해 합성 ETF 개발을 준비중이다. 추종지수로는 쿠폰 수익률이 높은 이머징해외채권을 검토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재무구조가 탄탄한 외국계 증권사들까지 풀을 확대해 상품개발을 논의중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전세계 지수 의 월드지수와 이머징마켓을 추종하는 ETF를 합성 방식으로 상장할 계획이다.

      세계 증시에 부는 찬바람…미국증시, 52년 만에 최악의 상반기

      29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시장 전세계 지수 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이틀간의 하락 후 반등을 꾀하던 뉴욕증시는 경제 연착륙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1.6%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27% 상승했지만,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7%, 0.03% 하락했다. 특히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19.9% 하락해 1970년 이후 최악의 상반기 실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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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보] 뉴욕증시, 경기 침체 우려에도 긴축 가능성 높아 혼조. 나스닥 0.03%↓

      코메리카자산운용의 존 린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초부터 연준 정책의 기준점인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고 주식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높았던 점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며 “중국의 봉쇄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변동성이 더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지금의 약세장이 경기침체를 동반했을 때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웰스파고투자연구소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경기침체가 동반한 약세장은 평균 20개월간 지속했고 수익률은 -37.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수도 역사적인 부진을 보인다. 다우지수 하락 폭은 올해 들어 14.6%에 달해 2008년 상반기 이후 가장 부진했고, 나스닥지수는 28.6% 내리면서 사상 최악의 상반기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벤치마크인 MSCI 세계지수(ACWI)도 이달 중순 약세장에 진입했다. 지수는 지난해 11월 고점에서 현재 21% 하락한 상태다.

      증시가 부진하자 기업들은 자금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세계 기업들이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등 증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전년 동기 대비 70% 급감한 1964억 달러(약 255조 원)전세계 지수 로 집계됐다. 이는 19년 만에 최저치다.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이 위험 선호 심리를 줄임에 따라 시장은 자산관리자들을 달러와 같은 피난처로 몰고 있다”며 “이는 지난달 미국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이후 나타난 현상으로, 물가 압박이 경제에 고착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초점] 삼성, 애플보다 '브랜드 감성지수(EQ)' 앞섰다…전세계 브랜드 중 2위

      삼성의 로고가 있는 깃발.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의 로고가 있는 깃발. 사진=뉴시스

      미국의 미디어·마케팅 기업 캐럿(Carat)이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 감성지수(EQ) 순위를 발표했다. 캐럿은 세계 51개 브랜드를 15개국의 1만5000명의 소비자가 평가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순위를 매겼다. 삼성전자는 2022년 조사에서 전세계 브랜드 중 2위를 차지했다.

      캐럿의 연구에 따르면 기업 브랜드의 높은 감성지수는 기업의 성장과 상관관계가 높다. 보고서에 따르면 감성지수가 가장 높은 상위 20개 기업은 2010년에서 2020년까지 10년간 평균 68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P500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의 평균 성장률을 500%이상 앞지른 성과다.

      구글 넷플릭스, 맥도날드 등 브랜드 감성지수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기업은 동종 기업들보다 높은 주가상승을 이뤘다. 캐롯은 감성적으로 지능적인 브랜드가 더 빨리 성장한다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브랜드 감성지수에서 삼성 급상승


      삼성은 브랜드 감성지수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8위에서 급격하게 상승한 순위다. 캐럿은 삼성이 감성지수에서 '놀라울 정도로 높은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플이 가치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고 있음에도 브랜드 감성지수에서는 삼성에 크게 밀렸다.

      조사의 응답자들은 삼성이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동한다"고 평가했고 특히 애플과의 비교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줬다. 평가자들은 삼성이 애플처럼 지나치게 비싼 프리미엄 가격을 받지 않으면서도 품질이 좋고 서비스가 훌륭하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주요 기술주 중에서 구글이 1위, 삼성이 2위, 마이크로소프트가 3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브랜드 감성지수에서 12위에 그쳤다.

      브랜드 감성지수의 중요성

      높은 브랜드 감성지수와 재무성과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 특히 소매업과 기술업계에서 높은 상관성이 나타난다.

      아디다스, 나이키, 아마존은 소매 부문에서 높은 브랜드 감성지수를 기록한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10년간 동종 기업들보다 훨씬 더 강력한 성과를 냈으며 업계 최고로 성장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애플 등은 모두 높은 브랜드 감성지수를 기록한 기술 기업들로 현재 업계를 주도하는 최고의 기술 기업이기도 하다. 캐럿은 성공적인 브랜드가 강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있고 문화와 연결되어 있는 브랜드라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그러나 높은 성과를 낸 기술 기업들이 모두 다 높은 브랜드 감성지수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대표적으로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와 우버는 낮은 브랜드 감성지수를 받았다.

      캐럿은 브랜드의 기술과 혁신에는 인간의 얼굴이 있다고 말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마스터카드, 비자 등 감성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술 기업들은 결국 인간과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는 기업이라고 분석한 것이다.

      캐럿은 높은 브랜드 감성지수를 가진 기업들이 결국 해당 업계를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주장은 기존에 자주 제기되었던 기술이 발전할수록 비인간화 된다는 주장과는 상반되는 결과다. 또 캐럿은 연령대가 낮을 수록 브랜드 감성지수가 소비를 좌우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브랜드 감성지수는 보편적으로 기업의 성과와 매우 높은 관계를 보였으나 자동차 산업과 공업 등의 전세계 지수 분야에서는 비교적 상관관계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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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연간 서한

      기간 종료일: 2008년 12월 31일

      종료일: 2008년 12월 31일

      설정 후 연 환산 복리 수익률

      위 수치는 감사 전의 누적 성과 기준입니다. 투자 성과는 운용 수수료와 성과 보수 차감 전 기준 수치입니다. 출자 시점에 따라 투자자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성과 보수 허들의 존재로 인해 모든 수수료 및 보수 차감 후 순성과가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평소처럼 성과 보수 차감 전 기준 성과 수치를 제시합니다. 아래는 동일 데이터를 연간 증감률 기준으로 표시한 수치입니다. 장기 투자 성과를 판단하는 데 가장 유용한 정보는 위 표의 데이터입니다.

      종료일: 2008년 12월 31일

      투입에 대한 생각: 가격 가치 비율

      5개년 기간의 끝에 도달해 노마드의 수익이 거의 0이 되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위에 제시된 주가 지수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것도 그렇고, 아주 흥미로운 통계입니다. 그 모든 분석 작업과 노력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돈을 가지고 무엇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걸까요? 아니오, 아직 대답을 하지 말아주세요! 시장의 저점들을 서로 비교할 수 있는데, 설정 이후 연 환산 복리 수익률 수치가 대체로 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디 우리에 대한 평가를 멈추시고 오늘을 저점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연 환산 복리 수익률은 대략 연 10%로, 평균적인 주식 수익률보다 연 9% 우월한 성과입니다. 주가 지수가 아무것도 안 하는 동안 노마드 주가는 대략 두 배가 되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후자의 설명이 더 낫네요. 설정 이후 가격 가치 비율이 유의미하게 낮아져왔기 때문에 견실한 이연수익이 도래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세장은 힘들고 가장 근본적인 전제들마저 시험에 들게 합니다. 이런 시기에 중압감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가 바로 이번 서한의 가장 중요한 주제입니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9월)으로 격화됐던 2008년 주식 시장 폭락

      다음은 2005년 6월 노마드 투자자 서한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자카리아와 저는 투자조합의 가격 가치 비율에 집중하고 주가 기준 투자 성과는 최대한 무시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시길 권장합니다. 투자조합이 올해 거둔 주가 기준 평가이익보다 가격 가치 비율이 낮아진 사실에 더 기뻐하셔야 합니다. 주가 기준 실적이 괜찮았을 때는 이렇게 말하기 쉽지만, 주가가 하락했더라면 완전히 다른 상황으로 느껴질 겁니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하도록 인간의 본성이 항상 도와주지는 않습니다. 심리학자들은(McClure, Laibson, Loewenstein and Cohen 2004) 인간의 뇌가 즉각적인 보상과 이연된 보상에 다르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각 경우에 뇌의 서로 다른 부분이 관여되기 때문인데요. 즉시적인 이익은 더 큰 이연이익에 비해 좋은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생존을 담당하는 대뇌 변연계 시스템은 분석 담당인 전두엽의 신호를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스트레스가 이 신호 무시를 유발합니다. 돈은 당연히 스트레스를 유발하죠. 그러니까 우리가 스트레스 받을수록 단기 실적을 더 가치 있게 여기게 전세계 지수 되는 겁니다. 근거 없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굶주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이라면 당장의 식사는 일주일 뒤의 축제보다 더 중요합니다. 우리 뇌의 전선은 그 생존 편향을 반영합니다. “내 손 안의 새 한 마리는 숲에 있는 새 두 마리의 가치가 있다”와 같은 격언을 보면 이런 개념이 잘 녹아들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좀 더 분석적이고자 합니다. 우리가 관심 있는 건 숲에 있는 두 마리의 새들이고, 이들이 손 안의 새 한 마리와 비교해 어떤지 하는 것입니다.

      기업가치가 주가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든 주가가 기업가치보다 더 빠르게 하락하든 결과는 동일합니다. 즉 주식 시장에서 기업의 주가와 실제 가치 간의 괴리가 커지는 것이죠. 2008년처럼 성과가 좋지 않을 때에는 실제로 “완전히 다른 상황”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이성적인 사람은 오늘날 숲에 있는 새들이 실제로 매우 크다는 생각에 이르게 될 겁니다. 그럴 기분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여러 면에서 볼 때 지금이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번 서한에서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투자 기회가 널려 있는데도 그걸 낚아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이 두 조건은 투자에 꼭 필요한 동반자인데도 말이죠. 그 이유는 우리가 너무 많은 경제 예언에 노출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각종 예측들이 모든 신문 헤드라인과 뉴스 채널에 등장하고 정치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죠. 여기서 또 반복하지는 않겠습니다. 이와 같은 위기에는 대뇌 변연계적 사고가 만연하기 때문에 인류의 가장 좋은 모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더 빨리 배울수록 더 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럴 기분이 아닐 수도 있지만, 위기는 선을 위한 힘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서한 후반부에 다루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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