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투자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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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 전경. ⓒ삼성전자

산업통상자원부

알림·뉴스 보도자료 보도/해명

규제샌드박스 , 신기술이 빛을 보게 하다

- 규제샌드박스 시행 3 년 , 규제샌드박스 백서 발간 -

규제샌드박스 시행 3 년간의 발전과정 정리 및 성과 소개 -

- 기업 · 국민의 체감도가 높은 80 개의 주요 승인사례 소개 -

◈ ‘ 19.1 월부터 ’22.1 월까지 총 632 건이 승인되었고 , 4 조 8,837 억원의 투자 유치 , 1,561 억원의 매출 증가 등 성과

◈ 그동안 부가조건 변경 요청제 , 규제법령 정비 요청제 신설 등 제도 지속적 보완

◈ 모바일 운전면허증 , 자율주행 배달 로봇 , 대출 비교 서비스 , 수요응답형 버스 , 공유주방 , 규제자유특구 (29 개 ) 등의 승인과제를 통해 신기술 혁신의 실험장 , 갈등과제의 돌파구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생활의 편의 증진에도 기여

□ 국무조정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산업통상자원부 , 금융위원회 , 중소벤처기업부 , 국토교통부 등 규제샌드박스 5 개 주관부처는 규제 샌드박스 시행 3 년을 맞아 「 규제샌드박스 백서 , 신기술이 빛을 보게 하다 」 를 발간하였습니다 .

ㅇ 「 규제샌드박스 백서 」 는 ‘ 한국형 규제샌드박스 ’ 제도의 내용 및 발전 과정 과 지난 3 년간 달성한 성과 를 정리하고 주요 승인기업들의 사례를 공유 함으로써 규제샌드박스에 대한 국민과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신산업 ・ 신기술 규제혁신을 더욱 가속화 하기 위해 발간하였습니다 .

□ 「 규제샌드박스 백서 」 는 제 1 부 ‘ 규제샌드박스가 걸어온 길 ’ 과 제 2 부 ‘ 규제샌드박스 승인사례 ’ 등 두 부문 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

ㅇ 1 부 에서는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도입 배경 , 의의와 경과 , 추진 체계 , 신청절차 등 제도를 설명하고 , 그간의 승인실적과 경제적 성과 등 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

ㅇ 2 부 에서는 ICT 융합 , 산업융합 , 혁신금융 , 규제자유특구 , 스마트도시 , 연구개발특구 등 6 개 분야 80 개의 승인사례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

ㅇ 특히 2 부에서는 혁신 기업들이 기존 규제로 인해 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하는 과정 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 유사한 문제에 직면한 혁신기업들 에게 매우 실용적인 도움 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① 개요 ( 도입 배경 ・ 의의 ・ 경과 등 )

② 제도 소개 ( 추진체계 ・ 신청절차 ・ 승인기업 지원내용 등 )

③ 승인 실적 , 성과 ( 투자유치 , 매출증가 , 고용창출 등 )

① (ICT 융합 )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등 15 개 사례

② ( 산업융합 ) 자율주행 배달 로봇 등 15 개 사례

③ ( 혁신금융 ) 금융기관 대출 비교 서비스 등 15 개 사례

④ ( 스마트도시 ) 수요응답형 버스 등 4 개 사례

⑤ ( 연구개발특구 ) 불법 드론 대응기술 등 2 개 사례

⑥ ( 규제자유특구 ) 블록체인 기반 해양물류 플랫폼 등 29 개 사례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은 발간사에서 “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지난 3 년간 ‘ 신기술 혁신의 실험장 ’ 이자 ‘ 갈등과제의 돌파구 ’ 역할 을 해왔으며 , ‘ 국민생활의 편의 ’ 도 증진 시켜 왔다 ” 면서 ,

ㅇ “ 앞으로 규제샌드박스가 신기술 ・ 신산업 발전을 촉진시켜 우리나라를 더욱 단단한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데 기여 하도록 노력하겠다 ” 고 밝혔습니다 .

서울 시내 식당가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식당가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외식산업 혁신을 위해 2026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한다. 외식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 10개, 매출 1조 원 이상 외식기업 5개, 외식기업 해외 매장 수 5000곳 달성이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외식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외식산업 혁신 플러스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외식산업 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외식산업 진흥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연구용역과 외식산업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외식산업 발전 토론회를 통한 의견수렴,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련했다.

국내 외식산업은 2020년 기준으로 사업체수 80만 개(전 산업의 13.3%), 매출액 140조 원(전 산업의 2.1%), 종사자수 192만 명(전체 고용의 7.7%)이다. 그동안 낮은 진입 장벽과 1인·맞벌이 가구 등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양적 성장을 했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대다수(84.6%)이며, 준비가 부족한 창업과 빠른 폐업의 반복으로 생존율이 낮은 영세한 구조와 푸드테크 연구개발 및 상용화 등의 혁신 앞으로의 투자길 미흡은 해결이 필요한 과제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글로벌 외식산업 선도국가로 도약’을 새 비전으로 ▲혁신으로 도약하는 외식산업 ▲세계가 찾는 K-외식 ▲농업·환경·사회와 상생하는 외식산업 ▲포용으로 성장하는 외식산업 등 4대 전략과 12대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 5년 동안 9259억원 수준의 재원을 투자해 그동안 코로나19와 전 세계적 공급망 위기로 위축된 외식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외식 및 푸드테크 등 관련 업계, 관계부처 등과 소통과 앞으로의 투자길 협력을 강화하고 과제별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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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진단키트, 백신, 치료제의 생산기지로 부상하며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1995년부터 2018년까지 전 세계 코로나 관련 질병분야의 특허출원 건수를 집계한 결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총 13건을 출원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스위스 로슈 제약사(9건), 3위는 연세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미국 화이자 제약사(각 8건) 순이었다.

이처럼 코로나19 백신의 주요 생산기지로 떠오른 한국은 다양한 관련 학과들을 개설해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힘! 그 중심엔 ‘생명공학’과 ‘바이오’ 관련 학과가 있다.

바이오·생명공학 관련 학과
전통적 범위의 바이오산업은 김치, 식초, 요구르트 등의 식품과 농업분야와 연관된것이었다면, 근대적 범위의 바이오산업은 복제 성공이나 유전자재 조합을 통한 인슐린 개발 등과 같은 의약, 농축산, 식품, 환경, 에너지, 공정과 연관된 것들이었다.

그리고 미래의 바이오산업은 인간의 생명과 연관된 '생명공학’과 ‘바이오'를 통틀어 지칭한다. 바이오산업의 미래는 분석기기 및 컴퓨터, 정보기술의 발달 등으로 대표되는 IT(정보통신기술)와 BT(생명공학기술)의 융합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바이오산업의 범위는 더 많은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 바이오산업의 범위

최근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2019년 학과별 취업률 현황에서 상위 40위권 이내의 학과 중 건강, 보건, 복지 관련 학과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세부 전공으로는 치의학, 의학, 한의학, 물리치료학, 치위생학, 간호학, 약학, 방사선학, 임상병리학, 안경과학, 의료공학, 치기공학, 제약공학 등이었다.

이들 모두 ‘생명’과 ‘바이오’와 연관된 학과임을 알 수 있었다. 바이오 및 생명공학 관련 학과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생명공학과, 미생물학과, 생명나노학과, 생명자원학과, 생명정보학과, 생명화학과, 유전공학과, 식물자원학과, 산림환경자원학과, 생명식품학과, 의생명공학과, 의생명과학과, 의약공학과, 해양생명학과, 해양생물학과, 해양수산학과 등으로 불리기도 하고, 더 넓은 의미에서 식품공학과, 식품생명학과, 식품의약과, 한약과, 제약공학과 등으로 불린다.

미래 먹거리 바이오산업 집중 육성 "올 연말 코로나 항체·혈장 치료제 선보일 것"
지난 11월 18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바로 그것이다.

이날 국내 최대 바이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투자계획 발표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조 7,000억 앞으로의 투자길 원을 투자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과, 셀트리온이 5,000억 원을 투자한 ‘다품종 생산 공장 및 연구센터’의 기공식도 열렸다.

한국바이오기업 서정진 회장은 “지금 코로나 항체치료제 임상 2상을 마무리중이며 연내 모든 임상데이터를 정리해 최단 시간 안에 우리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어 “필요한 임상은 11월 안에 종료될 것이고, 12월부터 식약처와 함께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두 기업의 생산시설 투자가 완료되면 우리나라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은 지금보다 50%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공 이후, 약 4,800여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앞으로의 투자길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오산업은 2030년까지 연 4%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경제적으로도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품고 있다”라며 바이오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국은 2013년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을 개척한 이후, 세계 2위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코로나19에 맞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도 진척을 보이며,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항체 치료제와 혈장 치료제를 국제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 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을 뜻하며, 바이오 복제약, 바이오제네릭으로도 불린다

바이오 산업의 무궁한 가능성, 2025년까지 4만 7,000여명 인재 양성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2023년까지 40개 바이오기업이 10조 원 이상을 신규 투자해 직접 고용으로만 9,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바이오 강국을 향해 2025년까지 민간과 함께 4만 7,000여명의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젊은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부는 바이오 R&D 예산을 올해 1조 3,000억 원에서 내년 1조 7,00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연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연구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대학과 연구소에서 이뤄진 기초연구가 벤처·중소기업과 만나 사업을 확장하고,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임상실험과세계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생산,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의약품 분야의 경우, 제조 혁신 센터 구축을 추진해 신약 개발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험이 어려운 중소 혁신 기업을 돕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상반기 바이오산업 생산고도화 타당성재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바이오 인재 육성을 위해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고 2024년부터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에서 앞으로의 투자길 연간 2,000명 규모의 바이오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분야에선 연구개발 단계부터 기업과 병원을 공동 지원해 즉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개별 의료기기 수출보다 'K-방역' 기술과 '의료기기'를 결합하는 등의 패키지 수출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경우, 개방형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함께, 의료정보를 민간에 개방할 수 있도록 가명처리 표준화 및 관련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학종 합격률 50% 상승 TIP! “융합 + 융합”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놓인 지금, 한국의 효율적 방역 대책은 국제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중심엔 IT기술 접목을 통한 융합적 방역체계가 있었다. 이처럼 모든 산업은 한 가지 영역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는 융합과 융합의 산물로 탄생된다.

코로나19 방역이라는 생명공학분야의 과제를 IT기술의 접목을 통해 진화시킨 것과 같은 맥락이다. 예를 들어 피부과에 가면 다양한 치료 장비들을 만날 수 있다. 이때 드는 의문, ‘이 장비들을 만들기 위해선 무엇을 전공해야 할까?’이다. 단순히 기계니까 ‘기계공학’을 전공하면 될까?

아니다. 사람의 피부구조를 파악해 피부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명공학’이나 ‘생명과학’ 등의 전공도 함께 요구된다. ‘기계공학+생명과학·공학’과 같은 융합 전공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융합적인 사고가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시대! 대학들도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호한다. 바로 여기에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률을 50% 올릴 수 있는 힌트가 숨어 있다.

만약 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 또는 바이오 관련 학과를 지망한다면, 지원 동기나 목적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세분화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관심분야의 전문 서적을 스스로 찾아 역량을 키워라.

대학은 자신의 꿈을 향해 자기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인재를 선발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만일 이런 역량을 갖춘 학생이라면 현재의 내신 등급이 합격 기준보다 2등급 정도 낮더라도 충분히 실전에서 합격할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도전하는 자에게 길은 항상 열려 있음을 기억하자!

■ 추천도서


졸업 후 전망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바이오 시장’은 전 세계적로부터 각광받는 산업이 됐다. 그리고 한국은 바이오 시장의 중심에 서있다. 바이오시장이 이처럼 각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모든 것을 의약품화 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의약품화 할 수 없는 시장까지 아우르고 있어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는 구조를 갖는다.

이미 자리를 잡은 의약품산업과는 달리 생명공학 및 바이오시장은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산업으로 미래 전망이 매우 밝다. 바이오 및 생명공학 관련 취업률이 평균보다 높은 64% 정도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최근 기업계에선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백만장자가 등장했다. 바로 ‘바이오 시장’에서 말이다.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4조 7천억 원이 넘는다. 서 회장 외에도 코로나 진단시약을 개발했던 수많은 생명공학 및 바이오 관련 기업 오너들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이다.

앞으로의 가능성이 더 기대되는 ‘바이오산업.’ 세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게 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청년 인재 양성이 절실한 지금이다. 바이오벤처 관련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기회의 땅이 될 생명공학·바이오 관련 학과의 문을 두드려보자.

■ 진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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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투자길

우주 진출은 이제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 우리나라도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며 뉴스페이스 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거품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와 시장 확보로 지속가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실제 우리보다 앞선 미국 뉴스페이스기업들이 상장 후 가치가 폭락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사진= 이미지투데이]

우주 진출은 이제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 우리나라도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며 뉴스페이스 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거품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와 시장 확보로 지속가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실제 우리보다 앞선 미국 뉴스페이스기업들이 상장 후 가치가 폭락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사진= 이미지투데이]

7월 20일은 인류가 달에 첫 발을 내디딘 날이다. 1969년 미국의 아폴로 11 우주선에 오른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자국을 남기면서 인류의 우주 진출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 물론 1957년 구 소련이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쏘아 올리며 우주 경쟁은 본격화 됐다고 볼수 있다.

우리나라도 우주 시대에 본격 진입했다. 우주선진국에 비해 늦은 출발이지만 지난달 21일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발사체, 위성 등 자력으로 기술을 확보하며 우주시대를 열었다. 소형위성과 큐브위성, 발사 플랫폼, 지상국,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하며 뉴스페이스 산업도 확대될 분위기다.

특히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뉴스페이스 산업 관심도가 급속히 높아졌다. 광풍이라는 표현에 가깝다. 정부는 우주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지목했다. 신생 우주벤처들도 관심을 받으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데 연신 성공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 의하면 산업계의 21년 항공우주분야 투자는 5067억700만원(항공 4915억4700만원, 우주 151억5900만원)에서 올해는 9886억4800만원(항공 9160억2800만원, 우주 726억2000만원)규모로 예측된다. 2배정도로 껑충 뛴 수치다. 그중 우주분야 투자는 5배이상 증가한 규모로 한국의 뉴스페이스 산업 확대 추세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 커지는 우주시장?

우주산업 시장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흐름도 정부주도에서 민간 참여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올드스페이스에서 뉴스페이스로 시장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위성 사용목적도 상업통신, 원격탐사 등 급격히 커지면서 2020년 유엔우주사무국에 등재된 인공우주물체만 1만개가 넘는다. 앞으로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6G 초고속 인터넷 시장, 우주여행과 운송 등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 버진갤럭틱, 블로오리진 등은 속속 우주여행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의하면 세계 우주경제 규모는 2020년 4479억 달러(588조원)로 최대였다. 한국무역협회는 차이가 있지만 2020년 세계 우주산업 규모를 3710억 달러(486조원) 규모로 봤다. 그중 위성산업(위성 서비스, 위성제작, 지상장비, 발사체)은 2706억 달러(355조원)로 우주산업의 73%를 차지한다. 위성 산업 규모는 그동안 매년 1.6배씩 성장했으나 2018년 이후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연구진은 시장 축소라기 보다는 기술이 혁신되며 비용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오는 2040년께 우주경제에 대해 모건스탠리는 1조1000억 달러(1444조원)로 예측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메릴린치 증권은 2030년에 이미 1조4000억 달러(1839조원)를 넘어서고 40년께는 2조7000억 달러(354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위성은 영상, 기후와 날씨, 과학 탐사, 우주 인터넷 등 적용이 다양해지면서 수요도 확대되며 우주산업 규모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주분야 정책 관계자들은 관점에 따라 예측되는 우주경제 규모가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 의하면 국내 우주산업은 2019년 3조8931억원 규모다. 세계 시장에 비하면 1%에도 미치지 못한다. 국내 우주산업은 위성활용이 2조7763억원으로 71.3%, 위성기기 제작 분야는 1조1169억원으로 28.7%를 차지한다. 우주산업 참여 기업, 기관, 대학은 2016년 394개에서 18년 431개, 19년 449개(기업 359, 기관 34, 대학 56)로 우상향 추세다. 특히 기업은 우주기기 제작 분야에서 증가가 두드러진다.

◆ 뉴스페이스 지속 가능할까?

미국의 뉴스페이스 기업들이 특수목적법인과 합병 상장(빨간 막대) 된 후 가치가 급 하락하고 있다. 상장후 회사들의 재무구조가 드러나며 추락하는 모양새를 보인다.[이미지= 박성동 전 쎄트렉아이 의장 페이스북)

미국의 뉴스페이스 기업들이 특수목적법인과 합병 상장(빨간 막대) 된 후 가치가 급 하락하고 있다. 상장후 회사들의 재무구조가 드러나며 추락하는 모양새를 보인다.[이미지= 박성동 전 쎄트렉아이 의장 페이스북)

지티엘이 시드단계에서 투자를 받은 것에 이어 이노스페이스도 시드에 이어 시리즈 A,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페리지항공우주는 시드와 시리즈A 단계에서 투자를 받았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프리A 단계에서 에스아이에이가 시리즈 A단계와 B단계에서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관제시스템 업체인 컨텍도 지난해 시리즈B단계에서 1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 받았다.

우주 스타트업의 대규모 투자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게 사실이다. 뉴스페이스 산업에 대한 기대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일시적으로 거품이 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뉴욕증시에 상장된 뉴스페이스 기업들 중 실적을 내지 못하면서 가치가 급추락하는 모양새다. 위 이미지에서도 뉴스페이스 기업 대부분이 상장 후 기업가치가 급격하게 쪼그라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스파이어 글로벌(Spire Global)은 지난해 3월 특수목적 인수기업 Navsight와 합병을 통해 상장, 16억 달러의 가치로 평가 받았다. 스파이어는 국제우주대학(ISU) 출신들이 '우주 접근의 민주화'를 기치로 2012년에 창업했다.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위성제작 자금을 확보하고 시드 라운드에 1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5년에는 4000만 달러의 시리즈 B 투자를 발표하며 스코트랜드 글래스 고에 사무실을 열고 소형 위성 생산 생태계를 선도하기 시작했다. 승승장구였다.

스파이어 글로벌은 2016년 16개의 나노위성을 우주로 보낸 것을 비롯해 2019년 4월 100번째 위성 발사에 이어 현재 110여대의 큐브위성을 띄워 운영 중이다. 지상국에는 70개의 안테나를 갖고 있다. 그러나 상장 후 일년이 지난 현재 이 기업의 시가 총액은 2억3100만 달러로 추락했다. 회사에 투자한 5억5700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한다. 고객의 요구를 제대로 보지 못하면서 예상 수익 목표를 놓쳐 손실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기업 플래닛 랩은 지난해 12월 위성 사진과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미 증시에 상장했다. NASA 출신들이 2010년 12월 설립한 회사다. 큐브샛 등 소형위성을 설계, 제조하고 지상국에서 확보한 데이터로 기후모니터링, 작물 수확량 예측, 도시 계획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150기의 위성을 띄워 준 실시간 정도(재방문 시간 3.5시간)로 지구관측 영상과 수요자별 맞춤형 영상 서비스를 수익모델로 하고 있다. 플래닛 랩 역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 손실을 기록하며 가치가 하락했다. 연간 매출 전망도 미온적인 상태다.

이에 대해 한 우주기업 관계자는 "상장하면 기업의 재무상태가 공개된다. 이들 기업 대부분 대대적인 투자를 받았고 창업 후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거의 적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우회 상장도 초기 투자자들이 기다리다가 성적이 안좋으니 자신들의 투자금 회수를 위해 특수목적법인과 합병 후 상장을 진행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손해는 개인 투자자, 기업들이 보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한다면 미국의 뉴스페이스 기업들 중 상당수는 폐업을 해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상장을 할 수 없는 구조지만 정부 주도로 뉴스페이스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많은 투자사들이 앞으로의 투자길 기업이나 우주산업 생태계를 잘 모르고 투자를 했을 수도 있다. 그럼 미국의 전철을 밟게 되면서 우주산업 판이 더렵혀질 수 있다. 이후 신생벤처들이 어렵게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미국 우주 분야 투자사인 스페이스 캐피탈은 올해 2분기 투자가 지난해보다 감소 추세이며 투자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위성 분야 한 기업 관계자는 "뉴스페이스 패러다임 속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들이 우주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익성이 없다면 철저히 외면당할 수 있다"면서 "뉴스페이스 산업은 관련 기업들의 성적표에 따라 가능성을 제시할 수도 있다. 미국 우주기업들의 주가 하락은 버블이 꺼지는 전조증상일 수도 있다"며 시장 확보를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발사체, 위성 기술이 특별하지 않다. 그럼 기업 성장의 관건은 시장확보에 좌우된다. 국내 기업들도 대대적인 투자를 받고 있지만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대다수는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다. 시장 스팟을 찾고 스스로 차별화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각에서는 기술의 흐름 상 당연하다고 분석했다. 기술이 일정 수준 오르면 시장을 창출하고 새롭게 도약하기까지 하락세를 겪다가 다시 오르게 되므로 다시 기업 가치가 올라 갈 것으로 봤다. 출연연에서 정보통신 분야를 오랜 기간 연구한 한 과학자는 "기술도 항상 우상향이 아니다. 우주기술은 더욱 그럴 것이다. 잠시 주춤했더라도 다시 치고 올라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우주산업 한계 '인력확보'

지속적인 인력 수급도 우주기업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 우주분야 기업들이 가장 많이 털어놓는 애로는 인력확보다. 지역으로 갈수록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지역에서 창업한 한 기업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수도권으로 연구소를 옮겼다. 또 다른 지역 기업은 지역 대학과 협약을 통해 관련 학과에서 맞춤형 인재를 양성, 인력 수급을 해결했다.

실제 통계에서도 고용 인력 부분은 제자리 걸음 상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 가입된 회원사는 108개사. 산업분야 고용현황은 항공과 우주 분야를 다 합쳐 2019년 1만7574명, 20년 1만7283명, 21년 1만7068명이다. 올해 역시 1만7700여명으로 전망된다. 투자 금액에 비해 고용은 거의 증가하지 않은 셈이다. 우주 분야 연구개발직만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항공우주 분야 기업들의 심각한 인력난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가 문제다. 국내 우주기업 대부분 아직 수익률이 높지 않아 인력의 복지 요구를 충족해 줄 수 있지 우려되는게 사실이다. 우주분야 한 종사자는 "국내 우주기업 중 영업이익률이 10%이상 되는 회사는 손에 꼽을정도다. 결국 좋은 대우를 지속적으로 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좋은 인재들이 모이고 그들이 생활 터전으로 머물 수 있도록 뉴스페이스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뉴스페이스 기업들의 기술 완성도와 시장 확보로 수익을 앞으로의 투자길 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주경제 예측 수치. 기관마다 차이가 나는 것은 관점과 기대척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자료= STEPI 우주정책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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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투자길

삼성, 향후 20년 간 2000억달러 투입…텍사스에 반도체 공장 11곳 신설

러몬도 "삼성의 투자, 미국 내 반도체 제조업 변혁 가져올 것"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 전경. ⓒ삼성전자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 전경. ⓒ삼성전자

미국의 지나 러몬이 상무장관이 상무부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삼성전자의 중장기 미국 투자 계획을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이번 투자가 미국인의 일자리와 산업 안보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의회 차원의 반도체 지원법 통과를 촉구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20년에 걸쳐 약 2000억 달러를 투자해 텍사스주에 반도체 공장 11곳을 신설하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중이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텍사스주 오스틴 지역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텍사스주 감사관실에 세제혜택신청서를 제출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2곳, 테일러에 9곳의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중 일부는 오는 2034년 완공되고, 나머지는 이후 10년에 걸쳐 차례로 생산을 개시할 것으로 설명됐다고 WSJ 등은 전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텍사스 오스틴에 반도체 공장 2곳을 운영 중이고 테일러에 170억달러를 들여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투자 계획에 들어가는 자금은 총 1921억달러(약 252조6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1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보도 이후 이번 신청서가 반드시 투자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며 아직까지는 구체적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러몬도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자금 지원을 위한 미 상원의 초당적 투표는 매우 중요한 진전인 동시에 올바른 방향이었고 우리는 다음주에 마지막 단계를 향해 계속 절차를 이어갈 것"앞으로의 투자길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의 투자는 미국 내 반도체 제조업에 변혁을 가져올 것이며 수천 개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미국이 세계적으로 21세기 혁신을 주도하는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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