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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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거래

최근 모인터넷사이트에 오른 여고생 자학사진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굳이 이 사진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최근 신체를 학대하거나 가학적인 행위를 부추기는 카페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고 있다. 실제로 모 포털 사이트의 ‘체벌’이라는 단어를 치면 수백개의 카페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온다. SM은 가학적인 행위를 즐기는 사디스트(sadist)와 피학적인 행위를 즐기는 마조히스트(masochist)를 따서 만든 말로 흔히 변태적인 성행위를 수반하는 행위로 통하고 있다. 충격적인 것은 단순히 가학적인 사진을 돌려보는 것을 넘어 회원들끼리 실제로 만나 맞고 때리는 행위를 하고 있으며 이것이 결코 ‘놀이’의 수준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한 포털 사이트의 OOO체벌카페. 온통 체벌과 관련된 내용들로 가득차 있는 이 카페의 회원 수는 무려 5천명에 달해 SM을 즐기는 이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카페는 체벌 소설, 체벌 경험담, 만남의 공간, 체벌 자료실, 묻고 답하기 등으로 꾸며져 있다. 늦은 시각이었지만 카페에는 ‘파트너’를 찾는 이들로부터 ‘성향’을 묻는 메시지가 끝없이 날아들었다. 체벌 당한 사진과 동영상을 모아놓은 자료실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다. 그곳에는 매질을 당한 신체 부위별로 자료들이 나뉘어져 보관되어 있는데, 부위가 부어오르고 회초리 자국으로 뒤엉킨 것은 애교수준이다. 신체 일부분에 피멍이 들거나 아예 살갗이 터져 피가 흐르는 사진들도 위험한 거래 부지기수였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회원들의 반응.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너무도 끔찍한 사진에 회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열광한다. 리플들에는 ‘나도 저렇게 맞고싶다’, ‘너무 흥분된다’, ‘저렇게 때려주실 분 구함’과 같이 도저히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글 일색이다. ‘플 하실분 구함’, ‘분당 거주 24살 팸섭입니다. 멜돔구함’, ‘하드한 플 즐길 섭구함’ ‘때려줄 주인 구합니다’.

아주 위험한 거래 ‘플’

늦은 시각 카페는 온통 파트너를 찾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들만의 공간에서 이메일 공개는 기본이고 전화번호까지 과감히 공개해놓은 이들도 눈에 띄었다. 설득끝에 인천에 거주한다는 윤진수(27·가명)씨와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윤씨는 “이런 카페는 불건전 모임으로 분류되어 사이트 측으로부터 블라인드가 걸리기 때문에 카페 수명이 무척 짧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자신의 성향을 ‘멜돔’이라고 밝힌 윤씨는 경력 4년째로 실제로 ‘플’을 한 경험도 이십여차례 있다고 털어놨다. ‘플’이란 서로 합의하에 실제로 만나 때리고 맞는 행위를 일컫는 그들만의 언어다. 윤씨에 따르면 ‘플’ 상대를 구할 때는 서로 충분한 대화를 나눈 뒤 만남을 위험한 거래 갖는 것이 원칙이다. 서로의 성향 확인은 물론, 원하는 신체 부위며 때리는 횟수, 체벌도구, 장소에 대한 양자간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합의하에 만나서 일단 ‘플’이 시작되면 보통 취소는 불가능하다. ‘돔’은 ‘섭’이 고통스러워할수록 쾌감을 느끼는 동시에 ‘섭’역시 맞음으로 흥분을 느끼기 때문에 그 순간만큼은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잔인한’ 플이 이뤄진다는 것. 윤씨는 “경험정도에 따라 ‘소프트 플’,‘하드 플’과 같이 사전합의를 하지만 보통 ‘플’은 ‘섭’이 견디기에 무척 고통스럽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응한다면 아주 위험한 거래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맞는 것을 좋아하고 심한 체벌로 인해 쾌감을 느끼는 위험한 거래 위험한 거래 ‘섭’이라 해도 자신과 맞지 않는 ‘돔’을 만나면 플이 끝난 후에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심한 후유증을 겪기도 한다는 것이 윤씨의 설명이다.

변태성행위로 이어지기도

한편 “솔직히 플을 하다보면 성적 흥분을 억누르기가 힘이 든다”는 윤씨의 얘기는 과히 충격적이었다. 체벌을 통해 성적 흥분을 느끼는 SM적 성향이 본인도 모르게 여실히 드러난다는 것. 윤씨는 “간혹 플만 하기로 약속해놓고도 행위를 하다보면 조절이 쉽지 않아 성관계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며 “고정적인 플 상대를 두는 이들도 상당수”라고 털어놨다. 그에 따르면 신체적인 가학으로 느끼는 쾌감은 거의 중독이다. 군 제대후 심각한 사디스트가 되어버렸다는 윤씨는 “여성이 고통스러워하는 것, 맞으면서도 내게 복종하는 것을 보는 것에서 깊은 희열과 지배욕을 느꼈는데, 이는 당시 사랑하던 여자친구에게까지 이어져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고 말했다. 윤씨에 따르면 ‘플’을 즐기는 이들중에는 미성년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처음부터 성적인 관계를 합의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 과정에서 가혹한 체벌이 수반된 성행위나 SM적인 행위가 일어나기도 한다는 것이 윤씨의 말이다. 무엇보다 맞는 고통을 통해 쾌락을 느끼는 ‘섭’이 의외로 많다는 윤씨의 주장은 충격 그 자체였다.

윤씨는 “SM을 즐기는 이들에게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며 즐기는 커플은 부러움의 대상”이라며 “나도 일회용 플 상대가 아닌 연인과 지속적으로 즐겨보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윤씨에 따르면 보통 ‘섭’들은 자학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어느정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게된다. 따라서 ‘섭’들은 스스로 신체를 때리고 학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타인에게 자신의 몸을 맡겨버리는 행위로까지 발전한다는 것. 자학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타인에 의한 점점 강도 높은 체벌과 고통을 먼저 요구하게 될 뿐 아니라 자신의 신체를 심하게 학대하는 ‘돔’에게 오히려 애정을 표현하고 매달리는 경우도 다반사라는 것이 윤씨의 설명이다. 특히 대체적으로 돔보다 섭이 많다는 윤씨의 말은 의외였다.

그는 “체벌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자신에게 고통을 안겨줄 돔을 구하는 섭들의 비중이 훨씬 높다”며 자신을 학대해줄 돔을 수소문하는 섭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만큼 마음에 드는 ‘주인’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윤씨는 자신이 원할 때마다 원하는 방식으로 플을 할 수 있는 파트너를 돈주고 구하는 ‘유료플’도 간간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윤씨는 “SM에 맛을 들인 이들 중에는 심지어 체벌이나 가혹한 행위를 수반하지 않는 성관계로는 좀처럼 흥분하지 못하는 사람도 상당수 있다”고 귀띔했다. 문제는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들 카페에서 성향이 정립되지 않은 초중고 학생들까지도 호기심으로 온라인 플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우리같은 사람들을 변태로 몰아붙이는 것은 속상하지만 호기심 왕성한 미성년을 꼬셔 가혹한 플을 행하거나 성관계를 수반한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실제로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 한양대 구리병원 신경정신과 박용천 교수,‘SM’은 취향이 아니라 ‘병’이다

박용천 교수는 “사디즘은 성행위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지만 상대를 가학함으로써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정신과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SM을 단순히 취향으로 볼 수 있는가.▲절대 취향이라 할 수 없다. 가학성애는 변태성욕으로 봐야한다.

-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상당수인데.▲사람이라면 누구나 약간씩의 성도착증세는 갖고 있다. 즉 정상적인 사람도 간혹 SM에 대한 호기심이나 관심을 나타낼 수 있는데 이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그 정도에 따라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뉜다.

- 그렇다면 정신병인가.▲SM을 즐기는 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알고있기 때문에 정신병이라기보다는 일종의’노이로제’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 환경의 영향을 받는가.▲물론이다. 어떤 환경에서 성장했는지, 생활했는지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평범한 여성이 변태적 성행위에 길들여지는 경우는.▲크게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본인도 모르게 잠재되어 있던 습성이 드러나는 경우와 상대방의 강요에 의해 ‘노예화’되는 경우가 있다.

- 중독성이 있나.▲이러한 행위들에 대한 욕구를 절제하기 어려운 탓에 습관화되는 경향이 있다. 또 점차 강하고 위험한 자극을 찾게 된다.- 치료는 가능한가.▲약물치료와 행동치료, 상담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치료는 가능하다. 그러나 당사자들이 치료의 필요성을 절감하지 못해 절대 병원을 찾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성향’이란 일종의 주종관계로 설명할 수 있다. ‘돔’은 ‘dominant’에서 따온 말로 ‘권력을 장악한’, ‘상대보다 우위에 있는’ 주인을 뜻한다. ‘섭’은 ‘submissive’에서 따온 말로 ‘복종하는’ 노예의 의미로 사용된다. 여기에 성을 나타내는 ‘male’의 멜과 ‘female’의 팸이 결합하여 ‘멜돔’ 혹은 ‘팸섭’처럼 성향을 드러내는 말로 사용된다.즉, ‘멜돔’은 상대를 때리거나 학대함으로 흥분을 얻는 남성을, ‘팸섭’은 맞는 고통을 통해 쾌락을 느끼는 여성을 의미한다. 또 ‘멜섭’이나 ‘팸돔’ 커플도 당연히 존재하며 양쪽 모두 가능한 이들은 ‘스위치’라 불린다.

위험한 거래 2 [19금]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으로 무장한 남자, 지배적이고 때때로 무자비하게 변해버리는 남자, 수잔은 그를 결코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동시에 그가 위험한 존재라면?

어느 날, 채닝은 수잔을 미스터리한 ‘지하 감옥’이 있는 낯선 저택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수잔이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정체모를 쾌락의 놀이를 시작하는데…

순간 문이 열리고, 채닝과 똑같은 모습의 한 남자가 걸어 들어온다.

마치 죽은 사람처럼 보이는 그는 수잔을 보자마자 그녀가 왜 이 저택에 왔는지 알고 있다는 듯 미소를 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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Часто встречающиеся слова и выражения

Об авторе (2016)

아프로디테 헌트는 뉴욕 타임즈와 USA투데이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녀의 작품은 아마존 전체 베스트셀러 차트 5위, 반즈앤노블 전체 베스트셀러 10위, 아마존 Movers and Shakers 1위에 포함된 바 있다. 또한 아마존 선정 가장 인기 있는 작가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71권 이상의 작품이 아마존 차트 에로티카/신 성인물(New adult)/초자연 로맨스(Paranormal Romance) 부문 베스트셀러 101위에 포함되었고 그 중 2권은 2위 안에 들어 있다. 반즈앤노블 베스트셀러 100선에는 18권이 포함되었다.

신 성인물(New adult)/초자연 로맨스(Paranormal Romance) 소설에는 돈 스틸, 로맨스에는 아프로디테 헌트라는 필명을 사용한다.

위험한 거래 4 [19금]

수잔은 채닝의 형, 휴에게 납치되어 열대지방 어딘가에 감금된 채 휴의 요구에 맞출 것을 강요당한다.

휴는 채닝에게 그녀의 몸값으로 닷새 안에 재산의 절반을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그렇지 않으면 그녀는 상상하지 못할 방법으로 죽게 된다. 바그다드 동쪽에서 있었던 일 - 모두를 이곳으로 모이게 한 떠들썩한 사건 - 에 대한 미스터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채 남아 있다.

채닝은 그녀의 몸값을 지불할 것인가?

속수무책으로 사랑에 빠진 이 남자에 대해 그녀가 알지 못하는 비밀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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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б авторе (2016)

아프로디테 헌트는 뉴욕 타임즈와 USA투데이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녀의 작품은 아마존 전체 베스트셀러 차트 5위, 반즈앤노블 전체 베스트셀러 10위, 아마존 Movers and Shakers 1위에 포함된 바 있다. 또한 아마존 선정 가장 인기 있는 작가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71권 이상의 작품이 아마존 차트 에로티카/신 성인물(New adult)/초자연 로맨스(Paranormal 위험한 거래 Romance) 부문 베스트셀러 103위에 포함되었고 그 중 2권은 2위 안에 들어 있다. 반즈앤노블 베스트셀러 100선에는 18권이 포함되었다.

신 성인물(New adult)/초자연 로맨스(Paranormal Romance) 소설에는 돈 스틸, 로맨스에는 아프로디테 헌트라는 필명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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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트위터를 통해 개인간 중고물품 거래를 할 수 있는 사이트가 드디어 등장했다.

그러나 이 사이트는 현행 전자상거래법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일반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개인간 중고장터가 오픈마켓을 거쳐 포털들의 카페로 넘어왔으며 이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 등장한 SNS중고거래 사이트는 ‘트윗모아(Twitmoa) ’ 라는 사이트. 트윗모아는 트위터의 API를 활용해 개인이 만든 사이트로 트위터 아이디만 있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일정한 양식으로 글을 올리고 물품의 사진을 등록하면 시간순, 카테고리순으로 정렬돼 노출된다. 연락처나 팔로우 기능등을 추가로 탑재해 거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태윤이아빠(@taeyunpapa) 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이트 개발자는 공지사항을 통해 “트윗모아는 트위터 사용자들의 개인간 거래를 돕기위해 위험한 거래 개발한 사이트입니다. 모든 책임은 거래 당사자에게 있으니 이점 유의하셔서 안전 거래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트윗모아는 말 그대로 트위터 사용자들끼리의 개인거래를 도와주는 일종의 장터역할만 한다.

따라서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피해를 입어도 트윗모아에서 해결해 줄 수 없기때문이다.

또한 트윗모아에서 사용되는 트위터 서비스는 해외서비스기 때문에 가입시 개인정보를 많이 입력하지 않으며, 한명이 수십개의 트위터 아이디도 만들 위험한 거래 수 있다.

게다가 개인간 거래는 전자상거래법이 적용되지 않는 점도 알고 있어야 한다. 중고물품 거래로 인해 피해를 받으면 보상받기가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법에 의거해 등록된 것도 아니고 단순히 개인간 거래계약이기 때문에 민법을 적용받게 된다.

한국 전자상거래분쟁을 담당하고 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분쟁조정인증팀의 최상미 선임은 “아직까지 트위터를 통한 개인간 거래 분쟁 사건은 들어온바 없다”며 “그러나 현재 중고카페에서 들어오고 있는 개인간 거래 분쟁 사건을 볼 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최 선임은 “이같은 경우 분쟁을 해결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애초에 거래를 할때 상대방의 인적사항 파악, 에스크로(상거래 중개서비스)를 이용하라고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FTA의 베일을 벗긴다 - 위험한 거래

[The News 니태영의 책 소개] 99 프로한테 한미서민패죽이기협정은 재앙이다 : 『 한미 FTA 의 베일을 벗긴다 위험한 거래 』 ( 강은희 지음 , 책이 있는 마을 , 2012 년 , 1 만 5 천원 )

아이엠에프 사태는 이 땅 많은 사람들을 주눅 들게 만들었다 . 우리가 아이엠에프한테 빌린 돈을 빨리 갚았다 . 하지만 아이엠에프 사태 이후로 우량기업 주식 다수가 외국투자자들 손아귀에 헐값에 들어갔다 . 비정규직 노동자 수가 절반이 넘게 되었다 . 비정규직 노동자 삶은 삶이 아니다 . 죽지 못해 사는 삶이다 . 한미매국협정이 지속되면 아이엠에프 사태보다 더 큰 재앙이 이 땅 서민에게 닥칠 것이다 . 자살률은 더 높아질 것이다 . 애 낳지 않는 비율 또한 더 높아질 것이다 .

한미매국협정 폐기 없이 복지국가 세우기 힘들다 . 대통령 후보자 손학규가 주장한 ‘ 저녁이 있는 삶 ’ 이루기 힘들다 . 건강보험이 파괴되는 현실에서 무슨 복지국가 건설이란 말인가 ? 한국에서 맹장수술비가 현재 30 만원이다 . 미국에서는 현재 , 9 백만원에서 2 천만원사이이다 . 주마다 다르다 . 우석균한테 한겨레티비 동영상을 통해서 들은 말이다 . 한미매국협정이 폐기되지 않으면 우리나라에서도 맹장수술비가 서서히 미국처럼 될 것이다 .

영국 철도는 민영화했다가 요금이 너무 비싸고 사고가 자주 나서 다시 국영화 했다 . 그래도 철도요금이 우리나라 요금보다 4-6 배 더 비싸다 . 서울 지하철 망원역에서 충청도 천안역까지 가는데 몇천원이면 간다 . 케이티엑스로 가면 그 거리 가는데 약 3만 5천원 낸다. 영국에서 그 정도 가려면 약 25만원 원 내야 한다 . 한미매국협정이 폐기 되지 않으면 우리나라 철도요금도 시나브로 영국처럼 비싸질 것이다 . 2012 년 12 월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 이번 대선에서 한미매국협정 폐기가 쟁점이 되어야 한다 . 한미매국협정 폐기를 외치는 후보자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 여론 주도층은 대통령후보자들에게 한미매국협정 폐기를 외치라고 다그쳐야 한다 . 여론 주도층이 한미매국협정 폐기를 목 놓아 외쳐야 한다 .

하지만 현실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그리 만만치 않다 . 한미매국협정 폐기가 대선에서 쟁점도 되지 않고 있다 . 나는 왜 그런가 생각해 봤다 . 첫째로 , 진보정당이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다 . 민주노동당이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하고 억지로 신자유주의를 옹호하는 국민참여당과 통합했다 . 통합진보당이라는 새 이름으로 통합했다 . 통합진보당이 4.11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뽑는 과정에서 또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행위를 했다 . 그 이후로 통합진보당이 당 안에서 일어난 문제를 푸느라고 바빠서 한미매국협정 폐기를 주도할 힘을 잃었다 .

진보신당은 2011 년에 민주노동당과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 4.11 총선에서는 법적으로 정당을 유지할 수 있는 비율의 표를 얻지 못했다 . 진보신당도 당으로서의 힘을 잃었기에 한미매국협정 폐기를 외칠 힘이 없다 . 당 자체가 없어졌기에 새로운 정당을 세운는데 급급한 상황이다 .

여기서 아쉬운 위험한 거래 점이 있다 . 진보정당 식구가 김대중을 비판한다 . 김대중이 신자유주의를 시작했다고 비판한다 . 말되는 비판이다 . 하지만 김대중은 1971 년부터 남북통일 3 단계 통일 길을 끊임없이 찾아 나섰다 . 고치고 또 고쳤다 . 임동원 도움 받아서 더 정교하게 다듬었다 . 드디어 6.15 선언을 이루어냈다 . 약 40 년 동안 김대중은 남북통일이라는 네 글자를 머리에 새기고 또 새겼다 .

민주노동당은 2003 년에 무상교육 , 무상의료를 주장했다 .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잊어버렸다 . 김대중보다 더 젊은 사람들이 그리했다 . 민주당이 무상교육 , 무상의료를 주장하고 나선다 . 민주노동당이 무상교육 , 무상의료 원조임을 주장한다 . 깝깝하다 .

통합진보당은 노동 이라는 두 글자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 한미서민패죽이기협정 폐기 열 두 글자를 잊어서는 안 된다 .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

바로 지금 통합진보당이 한미서민패죽이기협정 폐기를 주장해야 한다 . 지금이 통합진보당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덮을 수 위험한 거래 있는 길은 통합진보당이 한미서민패죽이기협정 폐기를 목 놓아 외치는 것이다 . 다행히도 이정희가 대통령 출마선언 하면서 한미서민패죽이기 협정 폐기, 한중서민패죽이기협정 중단을 공약으로 내놨다. 참말로 다행이다.

둘째로 , 한미매국협정 폐기가 대선에서 쟁점이 되지 않는 점은 민주통합당 때문이다 . 민주통합당은 이 점에서 원죄가 있는 정당이다 . 2011 년 한이유매국협정이 국회에서 날치기 통과될 때 민주당 국회의원들 모두 기권하면서 퇴장했다 . 불구경한 것이다 . 머리 수 적은 위험한 거래 민주노동당 국회의원들만이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상대로 몸싸움을 했다 . 한미매국협정이 국회에서 날치기 통과될 때는 87 명 가운데 47 명이 출판기념회 참석하느라고 국회에 출석도 하지 않았다 . 그러던 민 주당 국회의원들이 4.11 총선 전에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미매국협정에 대해서 항의하는 편지를 보냈다 . 민주시민들이 길거리에서 한미매국협정 반대 시위를 열정적으로 했기 때문에 저들은 4.11 총선에서 표를 더 얻기 위해서 그리한 것이다 . 4.11 총선에서 민주당은 기대만큼 표를 얻지 못했다 . 그러자 당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 민주당이 한미매국협정 반대를 주장하는 바람에 4.11 총선에서 표를 많이 잃었다는 허무맹랑한 위험한 거래 소리가 들려왔다 . 그러니 저들은 대선에서 한미매국협정 폐기를 외쳐서는 득이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다 . 이 지점에서 심상정이 하는 말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이 귀담아 들을만하다 .

“ 한미 FTA 가 정치권에서 주장하는 복지와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민감한 부분에서 충돌이 있을 수밖에 없다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내놓은 복지 , 대형마트 관련 정책은 한미 FTA 의 구체적 조항과 다 충돌된다 .

제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건 , 총선에서 민주당이 FTA 폐기 등 강한 주장 때문에 중간층을 잃어버린 것처럼 자평하는 것이다 .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지 않았을까 ? 폐기냐 , 찬성이냐 , 조건부 재재협상이냐 이런 ' 선언 ' 이 아니라 , 지금 주장하는 경제민주화 · 복지 · 노동 정책과 구체적으로 충돌된다는 점을 전면적 · 결사적으로 제기했더라면 오히려 민생현안 중심으로 한미 FTA 를 설명할 수 있었을 것이다 . 그러면 표를 잃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에 대한 더 견고한 지지로 돌아올 수 있지 않았겠나 . 그런 점에서 아쉬움이 컸다 .”( 심상정 " 이석기에게 악수 거절당했을 때 느낌은 … ", 프레시안 , 2012 년 8 월 17 일 )

셋째로 , 한미매국협정에 반대하는 운동을 이끌었던 시민단체가 지금 침묵하고 있다 . 여론 주도층이라 할 만한 언론도 침묵하고 있다 . 교수들도 침묵하고 있다 . 물론 한미매국협정에 대해서 가끔 말하지만 지속적으로 열정적으로 한미매국협정 폐기를 여론으로 만들려고 애쓰지 않는다 . 답답할 뿐이다 . 이미 한미매국협정이 시작 되었다 . 이 사실이 마침표 효과를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이미 결정된 사실이다 . 어찌할 수 없다 . 이런 생각이 많은 사람들을 지레 포기하게 만들고 있다 .

안철수가 말했다 . ‘ 이미 발효가 된 상황에서 정권이 바뀌었다고 폐기한다면 국가간의 신의를 저버리는 일이고 국제사회에서 신인도가 위험한 거래 추락할 우려가 있습니다 . 따라서 폐기보다 면밀한 분석을 통해서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재재협상을 벌여야 합니다 .’ 한미매국협정 폐기한다고 해서 국제사회에서 신인도가 추락할 이유 하나도 없다 . 미국은 아이엠에프 사태 때 한국 등골 빼먹었다 . 한국 죽여 놓고 돈잔치 했다 . 한미매국협정 폐기는 협정문에 들어있다 . 협정문대로 하면 된다 .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한테 팩스 한 장 보내면 6 개월 뒤에 자동으로 폐기 된다 . “ 니들과 드러운 한미매국협정대로 안 할거야 .” 팩스 한 장 보내면 된다 . 제 정신 박힌 국제사회라면 한미매국협정 억지로 맺은 한국 측은하게 쳐다보고 있을 거다 . 일본은 특히 더 그래요 . 일본 경제학자들 그럽니다 . “ 등신들 ! 에구 등신들 !” 그럽니다 . 폐기하면 , 전 세계 민주시민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 “ 아 ! 한국이 정신차렸구나 . 역시 한국 뚝심 있는 나라구나 !” 안철수 깝깝하다 . 미국과 재재협상한다고요 ? 협정문에 이미 도장 찍었는데 미국이 우리 원하는데로 해주나 ? 저들은 시늉만 할 것이다 . 혹시 하나 양보하면 저들은 셋이나 넷을 더 요구할 거다 . 안철수가 멍청한 지 , 똑독한 척 하는건지 ? 착한 척 하는건지 , 순진한 건지 , 열심히 하는 척 하는건지 . 나는 참말로 궁금하다 . 한미서민패죽이기협정 우선 폐기해야한다 . 그리고 나서 면밀하게 우리 이익 지키는 쪽으로 다시 협상해야 한다 . 자식들이 까불면 “ 그만둘까 ?” “ 그만둘까 ?” “ 그만둘까 ?” 협박하면서 협상에 임해야 한다 . 우리는 북한한테 배워야 한다 . “ 핵 쏠까 ? 말까 ? 핵 쏠까 ? 말까 ? 핵 쏠까 ? 말까 ?” 1970 년대 , 1980 년대 미국한테 배워야 한다 . “ 주한미군 철수할까 ? 말까 ? 주한미군 철수할까 ? 말까 ? 주한미군 철수할까 ? 말까 ?” 오죽 열 받았으면 1970 년대에 박정희가 핵을 만들 생각을 했겠는가 . 한미서민패죽이기협정 아예 안하면 더 좋다 . 한미매국협정은 미국과 한국 초국적 자본한테만 이득된다 . 서민한테는 지옥이다 . 아이엠에프 사태 이후 한국 서민 , 한국 비정규직 노동자 지옥에서 산다 .

이런 답답함을 이해영이 토로한다 . 다만 이해영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 다행이다 .

‘4.11 총선 이후 적잖은 지인들이 우울증을 않는 것 같다 . 넓은 호수처럼 흘러들어 차고 넘치던 진보와 개혁의 열망과 의지가 하루 밤새 사라져버렸다 . 아니 적어도 그렇게 보인다 . 한미 FTA 도 그렇게 사라져버렸다 . 날치기 비준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분노와 함성이 모두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렸다 .

이명박 대통령이 약속했다 . 한미 FTA 발효 3 달 안에 ISD 재협상한다고 했는데 , 3 달이 지난 지 한참이건만 아무도 그 흔한 성명서 하나 내지 않았다 . 사라진 호수 , 그러나 단지 우리 눈앞에 보이지 않을 뿐 없어진 것은 아니다 . 분명 언젠가 , 어디선가 폭포수가 되어 나타날 게다 . 강은희의 책은 그 징후로 읽힌다 . FTA 이슈는 사실 진입장벽이 꽤 높다 . 워낙 광범위하고 또 용어도 일반인이 다루기에 지나치게 전문적이다 . 하지만 강은희 , 그녀는 언필칭 ‘ 통상전문가 ’ 가 아니다 . 그럼에도 그녀가 쟁점을 발라내는 위험한 거래 솜씨가 결코 만만치 않다 . FTA 가 그저 어렵고 골치 아픈 ‘ 남의 문제 ’ 가 아님을 강은희의 이 책은 성공적으로 증명했다 . - 이해영 ( 한신대 교수 )’(5 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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