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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3.6% 오르며 4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69(2020=100)로 1년 전보다 3.6% 상승했다. 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2.0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올해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배당주 투자가 효과적인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배당주는 안정적 이익을 바탕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하는 주식이다.

기업들의 물가 상승 대응에 편승해 주기적인 배당을 통해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고배당을 넘어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고려해 투자하는 배당성장주나 분산투자가 가능한 상장지수펀드(ETF)가 부상 중이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 ETF는 연초 이후 2조363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본격적인 긴축 행보와 높아진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압력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배당주펀드에는 올해 들어 516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현재 263개 배당주펀드의 설정액은 8조4926억원, 순자산은 10조3773억원 규모다. 해외주식 ETF, 공모주펀드 등과 함께 국내주식 대비 양호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주펀드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키움KOSEF고배당상장지수증권투자신탁(주식) 펀드는 1년간 40.2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코스피고배당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33.68%의 수익을 올렸다.

이밖에 ▲NH-AmundiHANARO고배당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27.46% ▲한화ARIRANG고배당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23.34% ▲KBKBSTAR200고배당커버드콜ATM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19.10% ▲삼성KODEX고배당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18.62% 등도 두 자릿수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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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707.82)보다 42.44포인트(1.57%) 오른 2750.26에 마감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91.60)보다 11.27포인트(1.26%) 오른 902.87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06.4원)보다 9.4원 내린 1197.0원에 문을 닫았다. 2022.02.04. [email protected]

시장에서는 배당주펀드와 함께 꾸준히 배당이 늘어나는 개별 종목들에도 관심이 몰린다.

그동안 연속으로 7년 이상 배당이 성장한 종목으로는 ▲리노공업 ▲SK가스 ▲다우기술 ▲콜마비앤에이치 ▲디티알오토모티브 ▲JW중외제약 ▲인터로조 ▲다나와 ▲한양이엔지 ▲도화엔지니어링 ▲윈스 ▲네이버(NAVER) ▲키움증권 ▲아프리카TV ▲NICE평가정보 ▲대신증권 ▲교보증권 ▲고려신용정보 등이 꼽힌다.

실적이 양호하고 배당수익률이 2% 이상으로 높은 고배당주로는 ▲JB금융지주 ▲KT ▲한라홀딩스 ▲제일기획 ▲포스코인터내셔널 ▲SGC에너지 ▲고려아연 ▲SK케미칼 ▲하나제약 ▲CJ ▲KG모빌리언스 ▲DL이앤씨 ▲나스미디어 ▲현대글로비스 등이 거론된다.

정다운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배당성장 (투자)콘셉트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와 같은 종목 유형은 코스피 수익률이 부진하거나 이익 증가가 부진할 때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또 52주 신저가에 근접한 종목이 많아진 상황에서 해당 유형의 종목은 주가 복원이 상대적으로 강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대승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높은 물가지표, 연준의 긴축적 스탠스 등에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배당 투자 전략을 활용해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연구원은 "배당 투자를 통해 기업들의 인플레이션 대응에 편승할 수 주식 시장과 마진 있다"며 "꾸준히 배당을 지급해온 기업들은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비용 상승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단순한 고배당보다는 주식시장 불확실성이 주식 시장과 마진 커진 만큼 실적 안정성을 고려한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효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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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 7566억원…'역대 최대'

  • 기자명 고현솔 기자
  • 입력 2022.07.21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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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순이익 1조 3035억원 지난해 대비 주식 시장과 마진 8%↑
이자이익·순이자마진 증가…금리 상승 영향
주식시장 침체로 수수료이익 1분기 대비 2.3%↓

KB금융그룹 본사 사옥.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2조 7566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리가 오르자 이자 이익이 늘어나면서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이상 증가했다.

KB금융지주는 상반기(1~6월) 순이익이 2조 75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이다.

2분기 순이익도 역대 최대인 1조 303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1조 2043억원)보다 8.2% 늘었지만, 직전분기(1조 4531억원)보다는 10.3% 줄어들었다.

부문별로는 이자 이익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하면서 전체 이익을 이끌었다.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5조 44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7% 늘었고, 2분기도 2조 7938억원으로 작년보다 18.9%가 증가했다.

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도 좋아졌다. 2분기 기준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의 NIM은 각 1.96%, 1.73%로 올해 1분기 1.91%, 1.66%보다 각 0.05%p, 0.07%p 더 높아졌다. 은행 등 금융사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는 NIM은 높을수록 이자 수익성이 좋다는 뜻이다. 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은행의 여신이 성장한데다 금리가 계속 올라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게 KB금융 측의 설명이다.

다만 2분기 순수수료이익(8749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1.1% 늘어나는 데 그쳤고, 상반기 순수수료이익(1조 7899억원)은 오히려 지난해 상반기보다 2.3% 감소했다. 증시 등 금융시장 침체로 중개 수수료가 주식 시장과 마진 감소한데다 금융상품 판매도 위축돼 신탁·펀드 관련 수수료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2분기와 상반기 기타영업손익은 각 187억원, 1794억원으로 작년과 비교해 각 94.7%, 77.4% 줄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 운용 손실이 커지고 환율 상승, 주가 하락과 함께 유가증권·파생상품·외환 관련 이익이 줄어든 탓이다.

계열사별 2분기 순이익은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가 각 7491억원, 2963억원, 1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2.0%, 주식 시장과 마진 299.9%, 13.9%씩 늘어났다. 하지만 주식 투자 열기가 식으면서 KB증권과 KB자산운용의 순이익(각 677억원, 95억원)은 각각 55.주식 시장과 마진 8%, 57.8% 급감했다.

또한 KB금융지주는 이날 실적 발표에 앞서 이사회를 열어 올해 2분기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500원으로 결정하고,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의결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2월 1500억원에 이어 올해 누적으로 3000억원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함으로써 우수한 자본 적정성과 안정적 이익 창출력에 기반한 주주환원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KB금융지주는 경기둔화와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금융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견고한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한다는 설명이다.

KB금융지주는 취약차주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서민금융지원 대출 금리 인하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택 관련 대출 우대금리 제공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대한 보증료 지원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금융지원을 받은 차주가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최장 10년까지 대출을 분할해 상환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 중이며,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에게는 기한 연장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현재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내실위주의 경영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에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기준금리, 환율 주식 시장과 마진 등 각종 지표들을 보수적으로 추정한 미래경기전망과 위기상황분석에 따라 약 1210억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러한 보수적인 충당금 정책을 지속해 온 결과 부실채권 커버리지 비율(NPL Coverage Ratio)은 업계 최고 수준인 222.4%를 기록했다"며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력을 한층 제고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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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2분기는 코로나19와 경기 대응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감소했다.

20일 신한금융그룹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20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은 마진 개선과 기업 대출 중심의 대출 자산 성장 효과 등으로 전 분기보다 1565억원(6.3%) 증6441원을 기록했다. 기록했다. 그룹과 은행의 2분기 NIM은 각각 1.98%, 1.63%로 각각 9bp, 12bp 개선됐다.

비이자이익은 8553억원으로 13.3% 줄었다. 수수료 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모두 감소했다. 수수료 이익은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의 견조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IB 수수료 등이 줄면서 6.6%(448억원) 축소됐다. 유가증권 관련 손익은 19.1%(713억원) 감소했다.

판매관리비는 1조3920억원으로 5.1% 늘었고 대손비용은 47% 증가한 3582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72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5조1317억원으로 17.3%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1조8415억원으로 7.7% 줄었다. 판매관리비는 3.1% 증가한 2조7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손비용은 6018억원으로 67.6% 확대됐다. 대손 비용률은 11bp 상승한 0.31%인데 코로나19 및 경기 대응 관련 추가 충당금 효과를 제외하면 0.16% 수준이다.

그룹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은 상반기 1조68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22.8% 증가한 수치다. 기업 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NIM 개선으로 이자이익이 22.9%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감소하면서 12.8% 줄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3045억원으로 157.7%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276조7000억원으로 전년말보다 2% 늘었다. 가계 부문은 DSR 강화 등의 영향으로 1.9% 감소했지만 기업 주식 시장과 마진 부문이 5.9% 증가했다. 원화 예수금은 285조4000억원으로 1.3% 많아졌다. 6월 말 기준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0.19%, 0.26%다.

신한카드는 상반기 41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작년 동기보다 12.4% 증가한 것이다. 규제 강화와 조달 비용 상승, 신용리스크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한 영업 자산 성장과 매출액이 늘어난 덕분이다. 신용카드 취급액은 104조4000억원으로 7.3% 늘었다. 대손 비용률은 1.37%로 0.13%p 상승했다. 연체율과 연체 2개월전이율은 각각 0.92%, 0.23%다.

신한금융투자의 당기순이익은 1891억원으로 41.4% 감소했다. IB부문 실적이 개선됐지만 주식시장 불황으로 거래대금이 줄면서 증권수탁수수료가 감소했고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유가증권 관련 이익도 축소됐다.

신한라이프는 당기순이익이 2775억원으로 10.2% 감소했다. 사업비차손익이 개선됐지만 자산운용 손익과 위험률차손익이 줄었다. 연납화보험료(APE)는 3305억원으로 7.9% 감소했고 보장성 APE는 3006억원으로 13.9%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PBC비율은 265%로 업권 내 최고 수준이다.

신한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2036억원으로 55.1%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영업자산은 11조8000억원으로 전년말보다 14.4% 성장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청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금융 환경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중장기적으로 시스템 리스크를 완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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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글로벌 긴축 기조 완화에 18일 국내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27포인트(1.90%) 오른 2375.25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지수는 전장보다 19.50포인트(0.84%) 오른 2350.48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275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14억원, 2000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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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업종별로는 증권(4.99%), 건설(3.72%), 금융(3.07%), 보험(2.66%), 서비스(2.60%) 등 대부분 강세였고 의약품(-0.75%), 음식료품(-0.6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3.17%) 주식 시장과 마진 SK하이닉스(2.33%) NAVER(6.71%) 현대차(1.09%) LG화학(0.59%) 기아(1.26%)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1.주식 시장과 마진 주식 시장과 마진 75%) 삼성바이오로직스(-0.86%) 삼성SDI(-0.36%) 등은 하락했다.

미국 은행주가 2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한데다,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하자 국내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KB금융(4.77%), 우리금융지주(5.91%), 하나금융지주(5.17%), 신한지주(3.74%)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3포인트(1.88%) 오른 776.72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주식 시장과 마진 기관이 18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0억원, 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엘앤에프(1.16%), 카카오게임즈(1.42%), 펄어비스(1.35%) 등이 올랐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1.13%), 에코프로비엠(-1.52%), HLB(-5.14%)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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