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 계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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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웅 공인회계사

손익 계산

당기순이익이 산출되는 과정

재무상태표가 회사의 재산상태를 나타내는 표라면,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가계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가계부를 통해 우리가 알고 싶은 정보는 무엇일까요?

저는 학창시절에는 용돈기입장을 쓰다가 회사에 들어와 돈을 벌면서 용돈기입장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가계부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돈이 모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번 돈에 비해 쌓이는 돈이 적으니 어디서 돈이 새는지 궁금했던 것이죠.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물건을 100만 원에 팔았어도 쓰는 돈이 110만 원이라면 손해입니다. 회사의 입장에선 이익을 내야 하고 그렇기에 이익이 가장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손익 계산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이익을 단계적으로 나타냅니다.

손익계산서의 가장 기본적인 식을 표현하자면 '수익–비용=이익'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벌어들인 돈에서 내가 쓴 돈을 빼서 얼마의 이익이 남는지를 손익 계산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죠.

그래서 손익계산서의 가장 첫 번째로 등장하는 건 수익에 해당하는 매출액입니다. 그렇다면 회사가 벌어들인 모든 수익이 다 매출액에 들어갈까요? 정보이용자들은 일시적인 수익과 그렇지 않은 수익을 구분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야 이 회사의 미래를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제조업체가 제작한 물건을 판매해서 꾸준히 1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와 공장 부지인 땅을 팔아서 일시적으로 100억 원의 수익이 생긴 경우가 있다고 할 때, 두 회사 모두 매출을 100억 원으로 기재한다면 정보이용자들은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인지 식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매출액은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 한해 기록하고, 회사의 영업활동과 무관하거나 일시적으로 발생한 수익은 기타수익·금융수익 등 매출액과 별도로 표시합니다.

당기순이익이 산출되는 과정

재무상태표가 회사의 재산상태를 나타내는 표라면,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가계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가계부를 통해 우리가 알고 싶은 정보는 무엇일까요?

저는 학창시절에는 용돈기입장을 쓰다가 회사에 들어와 돈을 벌면서 용돈기입장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가계부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돈이 모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번 돈에 비해 쌓이는 돈이 적으니 어디서 돈이 새는지 궁금했던 것이죠.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물건을 100만 원에 팔았어도 쓰는 돈이 110만 원이라면 손해입니다. 회사의 입장에선 이익을 내야 하고 그렇기에 이익이 가장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이익을 단계적으로 나타냅니다.

손익계산서의 가장 기본적인 식을 표현하자면 '수익–비용=이익'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벌어들인 돈에서 내가 쓴 돈을 빼서 얼마의 이익이 남는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죠.

그래서 손익계산서의 가장 첫 번째로 등장하는 건 수익에 해당하는 매출액입니다. 그렇다면 회사가 벌어들인 모든 수익이 다 매출액에 들어갈까요? 정보이용자들은 일시적인 수익과 그렇지 않은 수익을 구분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야 이 회사의 미래를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제조업체가 제작한 물건을 판매해서 꾸준히 1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와 공장 부지인 땅을 팔아서 일시적으로 100억 원의 수익이 생긴 경우가 있다고 할 때, 두 회사 모두 매출을 100억 원으로 기재한다면 정보이용자들은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인지 식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매출액은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 한해 기록하고, 회사의 영업활동과 무관하거나 일시적으로 발생한 수익은 기타수익·금융수익 등 매출액과 별도로 표시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재고자산과 유형자산의 차이처럼, 동일한 상품의 판매라도 회사의 주된 영업활동이 뭐냐에 따라서 매출액으로 표시될 수도 있고, 표시되지 손익 계산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조업체라면 물건을 판매한 것이 매출액이고 부동산의 임대수익이 기타수익이겠지만, 회사의 본업이 부동산임대업이라면 부동산을 임대한 수익이 매출액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이고, 매출액의 범위에 어디까지 포함이 되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판매한 총액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더 궁금한 건 물건을 팔 때마다 나에게 얼마가 이익으로 남는지입니다. 따라서 매출액을 기록한 후라면 이에 대응되는 매출원가를 기록해서 매출 1단위에 따라 얼마의 이익이 발생하는지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재무제표에는 단순히 매출원가라는 한 줄로 표현되지만 실제 매출원가의 구성내역은 매우 복잡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휴대폰을 판매하면 휴대폰 가격은 매출이고, 휴대폰을 제조하는 데 들어간 돈은 매출원가가 됩니다.

휴대폰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일단 기본적인 재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제조하는 공정에 사람의 노동이 들어간다면 해당 직원의 인건비도 필요할 것입니다. 또 정밀한 공정을 거치기 위해 기계장치를 사용한다면 해당 기계장치의 감가상각비도 제조에 필수적인 비용이 됩니다.

이렇게 재료비, 노무비, 기타 경비 등을 합산한 것이 매출원가이기 때문에 매출원가라는 것은 단일한 비용이 아니라 여러 가지 항목의 합산입니다. 다만 회사의 원가 정보는 외부에 공표할 수 없기 때문에 합산하여 한 줄로만 보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하면 매출총이익이 계산이 됩니다.

하지만 물건은 제조만 한다고 해서 팔리지 않습니다. 광고도 해야 하고 영업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영업사원의 인건비·광고비 등은 판매비에 해당합니다. 또한 회사가 유지되려면 직원도 뽑아야 하고, 회계처리도 해야 하므로 관리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항목들을 합산해 우리는 보통 '판매비와 관리비'라고 기재합니다.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를 차감하면 영업이익이 계산됩니다.

영업이익을 계산하는 데는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발생한 비용이 판매나 관리를 목적으로 쓰였는지(판매비와 관리비), 아니면 물건을 제조하기 위해 쓰였는지(매출원가)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회사들이 있는데요. 그런 회사들은 그냥 매출원가와 판매비와 관리비를 구분하지 않고 영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라는 의미로 '영업비용'으로 공시하기도 합니다.

아래 SK텔레콤의 연결 손익계산서를 보면 매출액은 영업수익으로, 그리고 비용은 영업비용으로 표시가 되며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차감하여 영업이익이 계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손익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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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당)기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 제21(전)기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1 손익계산서 손익 계산
과목 금액 금액
제22기(당)기 제21기(전)기
Ⅰ 수익(매출액) 19,221,985,424 16,431,864,611
1.대행사업수익 20,450,521,000 19,360,550,000
대행사업정산반환금 (주석10) (1,894,593,714) (2,961,007,531)
영업수익조정 (주석10) 666,058,138 32,322,142
Ⅱ 매출원가 16,176,859,205 13,776,249,880
1.보수 5,392,970,250 4,809,095,420
2.무기계약근로자보수 2,228,750,270 1,872,436,660
3.기간제근로자보수 858,474,620 698,122,220
4.퇴직연금부담금 1,224,924,886 654,267,740
5.사무관리비 664,353,380 637,487,197
6.공공운영비 115,031,569 115,914,301
7.국내여비 45,433,885 25,634,480
8.월액여비 42,219,360 36,393,560
9.국외업무여비 0 0
10.일반재료비 100,303,310 113,283,330
11.사회보험부담금 901,416,005 888,150,460
12.기타복리후생비 1,299,626,671 1,171,534,605
13.교육훈련비 18,141,030 17,860,780
14.수선유지비 536,323,130 357,057,178
15.동력비 562,959,534 525,680,183
16.행사운영비 9,904,310 925,270
17.광고선전비 4,301,000 1,215,000
18.부서업무비 59,447,635 47,621,530
19.평가급 1,682,466,000 794,108,440
20.감가상각비 0 0
21.위탁관리비 175,627,930 667,885,743
22.사회복무요원보상금 29,096,240 33,183,200
23.행사실비보상금 12,152,830 13,604,410
24.기타보상금 212,935,360 294,788,173
25.포상금 0 0
Ⅲ 매출종이익 3,045,126,219 2,655,614,731
Ⅳ 판매비와관리비 3,045,126,219 2,655,614,731
1.보수 1,327,136,770 1,370,700,890
2.기간제근로자보수 192,500 0
3.퇴직연금부담금 251,377,630 82,336,620
4.사무관리비 243,758,392 239,524,154
5.공공운영비 73,163,251 58,389,085
6.국내여비 2,282,608 5,566,650
7.월액여비 40,230,980 46,195,070
8.국외업무여비 0 0
9.사업업무추진비 27,393,030 24,669,240
10.일반재료비 3,979,740 2,838,940
11.연구용역비 29,860,000 0
12.사회보험부담금 147,504,050 146,747,975
13.기타복리후생비 260,380,283 245,835,419
14.교육훈련비 15,862,000 29,550,298
15.수선유지비 172,266,070 158,454,860
16.손익 계산 행사운영비 600,000 0
17.광고선전비 20,295,000 12,034,000
18.정원가산업무비 19,093,375 19,751,700
19.부서업무비 8,697,560 8,699,760
20.평가급및성과금 348,963,480 171,943,470
21.감가상각비 1,000 44,000
22.위탁관리비 22,671,000 0
23.사회복무용원보상금 0 232,600
24.기타보상금 427,500 1,000,000
25.포상금 9,890,000 12,000,000
26.공기업평가원출연금 18,500,000 18,500,000
27.최고경영자협의체부담금 600,000 600,000
Ⅴ 영업이익 - -
Ⅵ 영업외수익 607,626,915 349,881,130
이자수익 141,344,425 200,411,633
기타영업외수익 14,265,804 1,544,271,670
유형자산처분이익 7,535,700 960,000
영업외수익정산금 (주석10) (163,145,929) (1,745,643,303) -
자치단체보조금수익 607,626,915 349,881,130
Ⅶ 영업외비용 607,626,915 349,881,130
1.기타영업외비용 607,626,915 349,881,130
2.영업외비용정산금 - -
Ⅷ 당기순이익 - -

공단본부 :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 18자길 13(상월곡동 24-348), 전화번호 : 02-962-2082
성북종합레포츠타운 02-6917-1100, 개운산스포츠센터 02-925-9960, 구민체육관팀 02-909-3497, 해오름휘트니스센터 02-6925-7003, 북악골프연습장 02-919-4040
성북펜싱체육관 02-2241-0681, 거주자주차팀 02-914-2008, 공영주차장팀 02-6925-0023, 아이조아팀 02-918-8080, 부모아이지원팀 02-6959-8256 손익 계산
월곡배드민턴센터 02-2241-0661

박순웅 공인회계사

1 공동주택 회계 개요

기업회계기준에 의한 손익계산서는 특정 경제주체가 회계기간 동안 창출한 경영성과를 보여주는 재무제표다. 이러한 손익계산서를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에서는 운영성과표라 표현하고 있으며 의미와 구조는 기본적으로 서로 동일하다. 손익계산서와 운영성과표에 대해 살펴보자.

손익계산서와 운영성과표

영업수익은 기업 본연의 활동으로부터 창출한 수익으로서 매출액이라 한다. 영업비용은 매출액 창출을 위해 발생된 비용으로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로 구성된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해 매출총이익을 산출하고, 매출총이익에서 판매관리비를 차감해서 영업이익이 산출된다.

영업이익은 기업이 목적으로 하는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이익이며 영업외활동으로 발생한 영업외수익과 영업외비용을 가감하고 법인세비용을 차감해서 최종 당기순이익이 구해진다.

운영성과표의 항목도 기본적으로 손익계산서와 유사하다. 운영성과표는 회계기간 동안 관리주체가 공동주택관리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부대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과 이를 입주자 등 제3자로부터 회수한 수익을 적정하게 표시해야 한다(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 제45조).

운영성과표: 관리손익(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 제46조)

관리수익은 관리주체가 공동주택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비 등에 대한 고지를 통해 입주자 등으로부터 회수한 수익을 의미하며, 관리비용은 관리주체가 공동주택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발행한 비용을 의미한다. 공동주택은 비영리단체로서 발생한 관리비용만큼을 입주자 등에게 부과해 관리수익으로 인식하므로 일반적인 영리기업과 달리 원칙적으로 영업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하지 않으며 관리수익=관리비용이 돼 관리손익은 0이 된다.

운영성과표: 관리외손익(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 제47조)

당기순이익은 관리손익에 관리외수익을 가산하고 관리외비용을 차감한 금액으로 한다. 관리외수익은 관리수익 외에 관리주체에게 유입되는 수익으로 복리시설 운영, 자치활동 등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과 경상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자수익 등을 말한다. 관리외비용은 입주자등에게 부과하지 않는 비용으로 복리시설 운영, 자치활동 등을 통해 발생하는 비용을 말한다.

한편 공동주택은 비영리단체로서 법인세 납세의무를 부담하지 않지만, 관리주체의 수익사업이 있을 경우 관리주체는 손익 계산 법인으로 사업자등록 및 법인세 신고·납부를 수행해야 하며 법인세비용이 발생할 경우 관리외비용으로 반영해야 한다.

손익 계산

뷰티서플라이 소매점에서 얼마나 남는지 어떻게 계산하고 있을까? 쉬운 방법은 전년 동일 일자 매출액을 비교하는 것이고 보다 복잡한 방법은 제품 카테고리별 가격 수준을 설정하여 손익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그럼 어떤 방법이 사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방법 1
모든 뷰티서플라이 운영자는 1일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7년 4월 5일 매출액 $1,250’하는식이다. 작년과 올해 같은 날짜의 매출액을 비교해서 작년보다 낮으면 적자, 작년보다 높으면 흑자 하는 식으로 간단하게 일일 매출 손익 관리를 하는 소매점이 있다. 위의 경우는 매출이 $1.320일 경우는 $70 흑자, 매출이 $1.200이라면 $50 적자로 관리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관리가 아주 쉽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정확성은 매우 낮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일별 월별 매출 추이를 전년 동기로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매출 트렌드 분석에는 유용한 방법이다.

방법 2
각 제품 종류별로 매입가 대비 판매가를 설정하고 손익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헤어 제품 중에서 휴먼 헤어는 매입가 대비 2배, 케미컬 매입가 대비 2배, 잡화는 매입가 대비 2~4배 하는 식으로 설정하는 방법이다. 휴먼 헤어를 $5.00에 구매했다면 판매가는 $9.99로 설정하는 방식이다. 한번 가상적인 사례를 들어 보자. 이 방식은 제품 종류 별로 목표 판매가 비율이 사전에 결정되어 있으므로 제품 종류별 매출액을 집계하면 내가 얼마를 남기는지 쉽게알 수 있는 방법이다. 아주 간단한 계산 방식이 장점이다. 그런데 문제는 시장 상황에 적합한 가격 책정의 유연성이 부족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큰 문제는 예전과 같이 장사가 잘되었을 때는 매입한 제품은 시간이 문제이지 대부분 판매되었지만, 지금은 쉽게 제품이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재고로 남는 경우가 많다. 예전처럼 “빨리빨리 잘 팔리지 않기 때문에 매입가 대비 판매가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대답하는 소매점주도 있다. 즉, 재고 회전일이 낮은 것을 높은 중간이윤으로 복구해야 가게가 돌아갈 현금이 나온다는 의미이다. 높은 판매가 비율을 책정하는 다른 이유로 직원들이실력있는 뷰티션이란 대답도 있었고 아니면 모두 오래 같이 일을 했기 때문에 판매 스킬이 매우 좋다는 대답도 있었다.

Part 2
지금 소매점이 책정하는 판매가 분포는?

뷰티 소매점들이 휴먼 헤어 제품 판매 가격을 책정할 때 어떤 기준으로 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개인 운영 소매점과 여러 개의 소매점을 가진 체인점은 기본적인 방식이 다른데 우선 개인 운영 소매점은 어떻게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아래는 개인 운영 소매점에 전화로 휴먼헤어 가격 책정 기준에 대하여 문의한 손익 계산 결과이다. 경쟁 점포가 주위에 소재한 소매점은 매입가 대비 1.8배 미만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1.8~2배 정도의 가격을 붙이고 있었다. 소매점주 중 여러 명이 유명 브랜드는 가격을 1.8배 정도로 낮게 받고 주위 가게에 공급되지 않는 제품은 2배 정도 책정한다고 응답하였다. 이외에 공급가 대비 2배 이상의 가격을 붙이는 소매점도 있었다.

소매점의 매입가 대비 목표 판매가 책정 범위
위의 조사에 응한 26점의 개인 운영 뷰티서플라이 소매점 중에서 포스 시스템(POS-Point of Sales-System)을 사용하는 소매점 7점이 있었지만 이 중에서 잡화제품까지 재고 수량을 관리하는 소매점은 하나도 없었다. 대부분은 판매 분석용으로 활용하고 있거나 소수의 소매점에서만 헤어 제품과 케미컬 제품까지는 재고 수량 관리에 포스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포스 시스템 활용 범위가 제한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뒷부분에서 알아보자. 개인 운영 뷰티서플라이 소매점의 가격 책정과 관련, 특히 재고의회전일을 고려하는 가격 정책이 중요하다. 개인 운영 뷰티서플라이 소매점은 주기적으로 휴먼 헤어 제품의 재고일이 높은 제품은 가격을 할인하여 판매를 촉진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개인 운영 소매점에서 가격을 할인하여 판매하는 경우는 제품 재고 일수가 몇백일이 된, 매우 오래된 제품을 부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뷰티서플라이 체인 소매점의 경우에는 개인 운영 소매점과 다른 판매 가격 책정 방식이 적용된다. 최초 신제품 가격 책정은 매입가격 대비 비율과 브랜드가 고려되는 것은 비슷하지만 제품의 재고 회전일이 가격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점이 다르다. 또한, 소매점 전체및 제품 종류별로 손익 목표가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개별 제품의가격 책정 시 재고 회전일과 소비자 선호도 등의 변수를 고려하여 상당히 유연하게 가격을 붙이고 있다는 점이다. 가상적으로 아래의 상황인 소매점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A사의 휴먼 헤어를 1B는 20개, 27호는 15개, 613호는 12개를 각 $20에 구매하여 구매가격의 2배인 $40에 판매하였다. 그런데, 이제품이 구매했던 연도에 다 판매되지 못하고 일부 재고가 남았다. 1B는 대부분 판매되어 재고량이 매입 수량 대비 25%밖에 남지 않았지만, 소비자의 수요가 비교적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구매하였던 27호는 매입량 대비 재고량이 73%나 되어서 많이 팔리지 않았다. 613호는 절반 정도 팔린 상태이다. 판매가격이 매입가 대비 2배이므로 제품 1개 판매 대비 마진율은 50%로서 판매가의 절반이 소매점의 이윤으로 남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제품 전체 매입금액은 $940이고 그 해에 A사 휴먼 헤어를 판매한 매출액은 $1,000이므로 소매점이 실질적으로 남긴 돈은 $60 뿐이다. 나머지 돈은 재고로 잠겨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A사 휴먼헤어 27호는 현재의 판매 속도가 유지된다면 앞으로 4년이 지나야 판매가 완료될 것이다. 그리고 613호는 2년 차가끝날 무렵이 되어야 판매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이런 속도로 판매된다면 너무 오랫동안 ‘내’ 돈이 제품에 잠겨 있게 된다. 여기에 휴먼 헤어 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빠져나가서 제품의가치가 하락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27호 제품은 4년 차가 되었을 때는 판매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있을 수 있다. 가격을 할인해서 2년 차에 모든 A사 휴먼헤어 재고를 처분함으로 써 돈이 제품에 물려 있는 시간도 줄이고, 재고 관리 비용도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가격을 얼마큼 할인해 볼까?

분위기는 ‘어대명’…‘이재명 견제’ 손익계산 분주한 97 주자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캠프 사무실을 얻는 등 8·28 전당대회 출마 채비를 갖췄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 속에서 1970년대생 당권 주자들의 ‘이재명 견제’ 셈법도 갈리고 있다.

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 의원의 경기지사 시절 측근들은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얻고 캠프를 꾸리기 시작했다. 이 의원 쪽 관계자는 “출마 선언을 공식화하지 않은 만큼 인원을 최소화해 조용하고 단출하게 사전 준비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르면 오는 17일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의 출마 선언문엔 민생과 정치교체, 당내 통합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친이재명계 의원은 “민생 정당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보여주려면 내부 갈등을 수습하고 당 안팎의 지지 세력을 묶을 통합 메시지가 필요하다”며 “정치개혁 과제는 입법적으로 해야 할 부분이 많아 원내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구체적 과제로 설정해야 하는 만큼 민생과 통합에 방점이 찍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의 출마 선언을 앞두고 97그룹 주자들의 전선은 갈리는 모양새다. 당내 비주류인 박용진 의원과 친문재인계인 강병원 의원은 ‘이재명 때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용진 의원은 (CBS) 인터뷰에서 이 의원을 향해 “시간만 끄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어서 링에 오르라고 촉구했다. 강 손익 계산 의원은 지난 12일 당대표가 임명하는 공천관리위원을 중앙위원회에서 인준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며 ‘당대표 공천권 내려놓기’로 이 의원을 압박한 데 이어 이날도 이 의원에게 견제구를 던졌다. 강 의원은 (YTN) 인터뷰에서 “(이 의원의) 사법 리스크가 민주당의 발목을 잡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반면 대선 때 이재명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강훈식·박주민 의원은 이 의원과 각을 세우지 않고 있다. 강훈식 의원은 (BBS) 인터뷰에서 “특정인에 대한 견제보다도, ‘혁신을 누가 잘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과 지지층이 겹치는 박주민 의원은 ‘이재명 책임론’에 선을 그으며 설득과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섬기는 리더십’을 앞세워 이 의원의 ‘카리스마적 리더십’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중적 소구력이 약한 97그룹이 고전하면서 입장이 갈린 것”이라며 “어대명 분위기에서 존재감이나 덩치를 키우기 위해 이 의원과 세게 각을 세우거나, 97그룹 대표 주자가 되는 것만으로도 얻을 게 많다고 보고 굳이 적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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