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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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투자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가맹점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시작은 병원이다. 추후 프랜차이즈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려고 한다”

이원일 커넥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단순 결제 서비스가 아니라 가맹점 경영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에 솔루션까지 제공해 차별점을 제시하고 있다”며 “특정 업종을 위해 특화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넥은 최근 프리(Pre)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벡터기술투자와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다음달 말에는 후속 라운드인 시리즈A 투자유치도 진행한다. 이 대표는 “이미 상장사와 상장을 앞두고 있는 곳 등에서 투자 의사를 밝혔고 여기에 추가로 벤처캐피탈(VC)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30억원 안팎으로 예정돼 있다.

커넥은 이 대표가 지난해 6월 창업한 전자지급결제 플랫폼 업체다. 현재 주요 고객은 병원으로 국내 핀테크 기업으로는 최초로 자체 결제 카드사 직연동 시스템인 ‘ISO 8583’을 통해 결제와 승인이 가능하도록 구축해 수수료를 낮춘 스타트업이다.

이 대표는 커넥 창업 전에는 통신 관련 소프트웨어 회사를 운영한 경력이 있다. 통신사와 대기업 사이에서 문자 메시지 전송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신규 고객이 매달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매출을 가져올 수 있는 사업이었다. 그는 “매출 구조는 안정적이었지만, 원천사 의존도가 낮은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 커넥을 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표면적으로는 전자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가입자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커넥만의 차별점이다. 이 대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를 한 번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쌓인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병원 관리와 마케팅 등의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료와 의료데이터는 외부에서 접근할 수가 없지만, 결제 데이터를 확보해 분석하면 환자가 몰리는 시간과 품목 등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투자사들은 이미 커넥의 실적은 입증됐다고 보고 있다. 초기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순이익이 발생한 상황이다. 올해 하반기 병원 60곳과 계약과 업무협약이 돼 있다. 향후 실적 목표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VC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이 대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를 통합하고 고도화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며 “동시에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를 자체 생산해서 브랜드화 하고, 장기적으로는 NFC나 카드 결제가 아닌 생체 결제 시스템 구축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막 싹 틔운 시리즈A에도 300억 뭉칫돈…스타트업 '투자 판' 커졌다

지난 2011년 쿠팡이 2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받을 당시 벤처 업계에서는 ‘몸값 거품’ 논란이 거셌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당장 적자에 고전하고 있는 초기 스타트업에 200억 원의 뭉칫돈을 투자하는 것에 회의적인 시각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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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e커머스 물류 스타트업 두손컴퍼니는 2011년 쿠팡과 같은 시리즈B 펀딩 단계에서 216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국내 물류 시장 성장 전망을 높게 평가한 네이버와 산업은행 등 기업과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 과정에서 투자금이 지나치게 많다거나 거품이라는 의견은 거의 없었다.

최근 들어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창업하자마자 받는 시드(Seed) 단계부터 시리즈A·시리즈B 등 초기 투자까지 200억~300억 원 유치는 이제 예삿일이 되고 있다. 풍부한 유동성과 과거 큰 성공을 거둔 ‘스타 창업자’들과 고급 인력들이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시장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초·중기 스타트업 투자 규모는 2조 2,0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시리즈A 초기 단계 기업 투자 금액은 7,299억 원으로 32% 늘어났고 시리즈B 단계 수준인 중기 기업 투자는 153% 늘어난 1조 4,757억 원에 달했다. 스타트업 분석 기업 ‘더브이씨’의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시리즈A 평균 투자 금액은 55억 원으로 2016년 대비 2.6배 늘어났다. 벤처캐피털(VC) 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전만 해도 시리즈A 단계라고 하면 투자 유치 금액이 많아 봐야 50억 원 수준이 일반적이었다”면서 “최근에는 70억~100억 원 수준으로 초기 투자 유치를 하는 거래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초기 투자 단계에서 뭉칫돈이 몰리는 것은 ‘사람’, 즉 스타트업 창업자에 대한 신뢰와 기대 영향이 크다. 모바일 시대가 10년 이상 되면서 과거 창업에 성공했던 창업자와 창업 멤버들이 재창업에 나서는 일이 속속 많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미 한 번 성공한 창업가가 재창업하는 것에 일종의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한 고급 인력들이 시리즈 투자 대거 시장에 나와 창업을 하면서 시장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타 창업가나 테크 분야 최고 인재가 차린 스타트업에 뭉칫돈이 몰리는 데는 신인 창업가가 수년 걸려 할 일이나 조직 정비를 수개월 안에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세대 e커머스 시리즈 투자 티몬 공동창업자인 유한익 전 티몬 의장이 세운 커머스 스타트업 알엑스씨(RXC)는 창업과 동시에 2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 전 의장의 풍부한 경험과 알엑스씨 창업팀의 역량을 시장에서 신뢰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팀원들은 카카오·네이버·29CM·스타일쉐어 등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이와 비슷하게 신현성 티몬 창업자이자 전 의장이 세운 핀테크 스타트업 차이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말 시리즈B 단계에서 무려 700억 원의 자금을 받기도 했다. 창업한 지 1년도 안 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도 시리즈A 단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316억 원의 투자를 이달 초 마무리했다. 한 VC 관계자는 “업스테이지의 창업 인력은 국내 AI 분야 최정상급 인사들”이라며 “기술도 기술이지만 AI 분야 핵심 인물들이 모인 스타트업을 그냥 지나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실제 창업 멤버들은 네이버·카카오의 AI 조직 출신이다. 창업자 김성훈 대표와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이버에서 AI 리더를 지냈다.

벤처 업계 관계자는 “쿠팡·배달의민족·야놀자 등 과거 거품 논란이 컸던 시리즈 투자 시리즈 투자 기업들이 크게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1·2세대 성공 창업가나 우수 인력들이 다시 또 벤처 업계로 몰리고 있다”며 “시중 자금이 넘치는 상황에서 투자처가 부족한 기관투자가 역시 이들 우수 인력이 창업한 기업에 수백억 원 규모 자금의 수혈에 선뜻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앤컴퍼니, 시리즈A 투자 유치

스타트업 데이터 수집·분석 플랫폼 혁신의숲 개발사 마크앤컴퍼니가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마크앤컴퍼니의 이번 시리즈 A 투자에는 네이버D2SF, ZVC(제트벤처캐피탈), 두나무, 나이스평가정보 등 국내외 투자사 및 기업들이 공동 참여했다.

마크앤컴퍼니는 스타트업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성장 추이와 시장 동향을 통합분석하는 플랫폼 혁신의숲을 개발했다. 투자유치 이력, 고용 현황, 재무정보, 언론보도 등 스타트업에 대한 기본 데이터는 물론이고, 보유 특허, 소비자거래분석, 트래픽, SNS 버즈량 등 심층 데이터까지 폭넓게 분석해, 스타트업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분석정보는 시계열 데이터 등으로 시각화돼 한눈에 보기쉽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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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정식 출시된 혁신의숲은 현재 스타트업 한 팀을 약 80 종류 데이터로 분석 중이며, 국내 스타트업 약 4천팀의 최신 데이터를 매월 자동 업데이트하고 있다. 혁신의숲은 출시 6개월 만에 4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 주요 고객은 투자사 및 기업 고객이다. 마크앤컴퍼니를 창업한 홍경표 대표는 연쇄창업가이자 한화드림플러스 투자총괄로 활동하며 탄탄히 역량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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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대표는 “스타트업이 기술로 시리즈 투자 산업을 혁신하듯 우리는 데이터로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혁신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데이터 영문화 등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적극 채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투자에 참여한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2020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은 약 12만 팀으로 이는 2000년 벤처붐 당시 대비 2배 이상 많은 규모일 만큼, 국내 스타트업씬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들의 성장 데이터는 앞으로 더 활용가치가 커질 것이다. 네이버 역시 마크앤컴퍼니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와 투자·협력 기회를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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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인공위성 종합솔루션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3일 10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리즈A단계 투자는 시제품을 가지고 정식 서비스로 만들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초기 투자를 뜻한다. 이번 투자 규모는 100억원으로 KDB산업은행과 하나벤처스, 코오롱글로텍, BNK 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하이투자파트너스가 투자사로 참여했다. 2020년 8월 35억 규모의 프리A 시리즈 투자 이후 유치한 첫 투자다.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인공위성 스타트업이다. 초소형 인공위성 시스템과 부품을 직접 제작하고, 위성 데이터 활용 플랫폼까지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초소형 인공위성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자체 개발한 인공위성 ‘옵저버 1A호’를 우주로 발사해 성능 검증을 진행한다. 옵저버 1A호는 가로 20cm, 세로 20cm, 높이 40cm의 초소형 위성으로 너비 1.5m 이상의 지구상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군집으로 운용하면 중대형 인공위성 1대를 운용할 때보다 훨씬 짧은 시간 간격으로 지구 데이터를 수집하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어 미래 관측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옵저버 1B호를 발사한다. 1A와 1B호 모두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린다.


옵저버 1A와 1B호로 수집된 데이터는 시리즈 투자 위성 데이터분석플랫폼 ‘어스페이퍼’에서 활용된다. 어스페이퍼는 웹 기반의 위성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으로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 이 밖에 나라스페이스는 부산시의 해양관리공간 위성 ‘부산샛’ 개발에도 참여 중이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는 “5년 이내에 100기 이상의 위성을 발사해 세계 주요 도시에 실시간 위성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시리즈 투자 라며 "전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글로벌 우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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