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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지역 포털에서 아날로그 인쇄기획으로 방향을 전환해 자신만의 시장을 발굴해 낸 화명넷 백순택 사장이 인쇄 결과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원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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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9.03 22:36 / 수정 2013.09.03 22:51

[앵커]
일본 정부가 미덥지 못할수록,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국내 일부 양심 불량 상인들은 일본산 수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리포트]
최고의 횟감으로 꼽히는 참돔. 국내산과 중국산, 일본산을 팝니다. 그런데, 한 수족관 안에 다 들어 있습니다. 참돔 원산지를 알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조사 결과 국내산은 아예 없습니다.

[인터뷰] 상인
"전국 동해, 남해도 마찬가지고 한 군데 보관해놓지 따로 따로 보관하지 않아요."

바다로 흘러든 후쿠시마 오염수 때문에 일본산이 안 팔리자 이렇게 팔고 있습니다. 다른 가게도 마찬가지. 급하게 원산지 표시판을 바꿉니다.

[인터뷰] 상인
"금방 (중국산이) 들어와서 그런 거 거든요. (공급자 원산지 표시에 맞게 하셔야 합니다)"

알고보니 중국산과 일본산을 섞어 국내산이라고 팔아왔습니다. 원산지를 속인다지만, 일본산을 국내산으로 속인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닙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산을 속여팔다 적발된 건 대게와 참돔과 돌돔 순입니다. 국내산을 구분하는 방법은 없을까?

"일본산 참돔은 국내산과 중국산보다 전체적으로 더 붉은색을 띄고 꼬리 끝부분이 검은 편입니다. 또 등쪽에 파란점이 더 선명합니다."

하지만 명태와 고등어 등 다른 많은 수산물은 육안으론 구별이 힘듭니다.

[인터뷰] 김영포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
"한 개 수조에 중국산과 일본산을 진열해놓고 일본산을 국산으로 속이고 팔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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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1 (목)

세계타임즈

고양시, 삼송상점가 상생프로젝트 상인설명회 개최

- 삼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골목 상권 활성화 위한 상생 모델 구축 [고양시=세계타임즈=이영진 기자] 고양시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고양삼송상점가 상인회를 대상으로 상생프로젝트 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고양삼송상점가 상생프로젝트는 삼송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골목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와 신세계프라퍼티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도모하는 협력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삼송상점가 타깃 고객의 성향에 최적화된 콘텐츠 기획 및 홍보 프로모션 지원 ▲삼송상점가 공용부 개선을 통한 활성화와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연계 지원 ▲스타 셰프(최현석 셰프 등)가 함께하는 체계적인 전문가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상인 점포운영 능력 제고 및 경쟁력 강화 ▲블로그, 소셜네트워크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 관리를 통한 개별상점 활성화 관리 지원 등이 논의됐다.

신세계프라퍼티 사회공헌팀 전시은 대리는 “2021년에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스타필드고양, 삼송상점가가 협력하여 진행한 상생협력 랠리 프로모션, 다른 상인 복사 VMD 개선사업이 실제 상가매출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삼송도시재생뉴딜사업과 협력하여 골목상점 상인과 고객 모두 만족하는 가치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송상점가 상인회 강두현 회장은 “2021년 시범사업에 처음 참여할 때는 반신반의했지만 마케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매장 개선, 내부 동선 정리 등을 시행하니 고객이 호응하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올해에는 다른 삼송상점가 상인도 상생프로젝트의 효과를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삼송상점가 상생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상가는 오는 5월 16일(월)까지 삼송상점가 상인회 사무실(☎02-381-3770) 또는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1-8075-3205)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신세계 프라퍼티가 보유한 전문 네트워크와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혁신사업을 연계해 상생을 통한 골목상권 재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MBC)

(사진=MBC)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설 대목을 앞둔 24일 새벽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개 동이 전소돼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종합동에서 화재가 났다.

울산 농수산물시장 화재로 건물 1개동이 무너져 내리는 등 소방서 추산 13억5000만원의 다른 상인 복사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는 시장 영업이 끝난 시각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 농수산물시장 수산물종합동은 횟집, 생선류와 고래고기 등을 판매하는 점포 78개가 모여있는 곳으로 1021㎡ 규모 1층짜리 건물이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지 10분 만인 오전 2시 12분께 2개 이상 소방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화재 발생 2시간 40분만인 오전 4시 40분에 완전 진화됐다. 울산 농수산물시장 화재로 점포들은 대부분 잿더미로 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날 당시 건물 안에 있던 한 상인에게서 "화재 경보가 울려 확인하니 건물 남문 쪽 점포 주변에서 화염이 목격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등은 목격자 진술 다른 상인 복사 등을 토대로 울산 농수산물시장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대부분의 상인들은 설 대목을 앞두고 제수용 수산물을 대거 구입해 두었기에 점포 1곳당 적게는 1000만원, 많게는 8000만원 이상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10년간 이 곳에서 횟집을 운영한 이상숙(57·여)씨는 "횟집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한테 맞는 칼을 써야 한다"며 "회 뜨는 칼 1개 건지지 못해서 다른 식당에 아르바이트도 가지 못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다른 상인은 "30년 동안 이 곳에서 장사를 하며 아이 둘을 혼자서 키웠다. 이런 사고까지 발생하니 막막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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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상인 비밀노트] 인터넷 지역포털 '화명넷' 백순택 사장

입력 : 다른 상인 복사 2012-10-19 10:03:21 수정 : 2012-10-24 22:08:05 수정 : 2012-10-24 22:08:05 게재 : 2012-10-19 10:03:21-->

"지역밀착형 특화해 길 찾았죠"

디지털 지역 포털에서 아날로그 인쇄기획으로 방향을 전환해 자신만의 시장을 발굴해 낸 화명넷 백순택 사장이 인쇄 결과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원태 기자 [email protected]

세상이 디지털만이 대세라며 급히 돌아갈 때 아날로그로 승부를 걸어 나름의 영역을 개척한 상인이 있다.

부산 북구 화명동의 터줏대감인 백순택(54) 씨가 그런 사람이다. 2003년 화명동의 온갖 정보를 담은 인터넷 지역포털 '화명넷'을 개설한 그는 인터넷 포털에서 나와 대표적 아날로그 업종인 인쇄업종으로 그만의 길을 열었다.

부산 북구 화명동 다른 상인 복사 소식지 발행
주민 수요 맞춘 인쇄 입소문
최근 가을 행사로 손님 줄행렬
청년 창업 인턴과정도 운영

대학에서 전자계산학을 전공한 그는 졸업 후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정보처리 관련 수업을 맡아 14년 동안 교직생활을 한 전직 교사다. 왜 그는 사회적으로 안정적이라는 평을 듣는 교직을 나와 상인이 됐을까.

"학교가 대학 진학을 제1목표로 하는 진학기관이 되면서 실업계 학교가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겁니다. 실업계가 잇따라 인문계로 전환되면서 진학에 불필요한 정보처리 과목도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수학을 새로 맡아 가르쳐야 하는데 도무지 자신이 없었지요. 제대로 배워야 하는 애들한테 미안하기도 했고요."

2005년 교직을 그만둔 뒤 부산대의 기술창업 아카데미 1년 과정을 다니며 창업을 모색했다. 그가 선택한 것은 교직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사는 화명동을 기반으로 만든 화명넷으로 지역 인터넷 광고를 유치하는 1인 기업. 화명넷에 등록된 점포만 4천여 곳에 이른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이었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배너광고를 목표로 한 것이었는데 막상 광고비를 받으려 하니까 반응이 신통치 않은 겁니다. 인터넷 광고는 네이버나 다음쯤 되는 초대형 포털에서나 통하는 말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지역 포털을 이용한 사업은 그다지 큰 결실을 보지 못 했지만 그에게는 상가를 방문하면서 사진을 찍고 취재를 다니며 얻은 경험이 남아 있었다. 그는 이 경험을 토대로 북구를 중심으로 한 소식지 발행을 시도했다. '북부산라이프'.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전환을 한 셈이었는데 손에 잡히는 종이매체를 접한 업주들은 의외로 이 북부산라이프에 광고를 싣겠다는 요청을 많이 해왔다.

북부산라이프를 시작으로 그는 본격적인 인쇄기획업에 뛰어들었다. 독학으로 시작했지만 정보처리 관련 기술이 있었기에 편집 프로그램을 쉽게 익힐 수 있었다.

인쇄기획업을 시작한 뒤에는 지역 다른 상인 복사 밀착에 철저히 초점을 맞췄다. 지역행사가 있을 때 초대장과 쿠폰, 메뉴판, 계산서, 현수막 등을 일괄 제작해 주는 방식으로 주최 측의 비용을 낮춰 줬다. 인쇄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새로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한 번 맺은 고객은 단골을 만드는 데에도 주력했다. 단골이 된 고객은 명함이나 소책자 등을 꾸준히 주문하면서 그에게 다시 고정물량을 확보해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줬다.

"철저히 지역 밀착을 하다 보니 선거철이 되니까 후보들이 너도나도 홍보인쇄물 의뢰를 해 오더군요. 서울지역에서 홍보인쇄물을 만들면 질이 조금 더 좋을지는 모르지만 각종 오타에다 사진 오입 등 지역 물정을 몰라서 발생하는 '대형사고'들이 많거든요."

이렇게 자리를 잡은 그는 이제 북구에서는 꽤 이름을 날리는 인쇄기획자가 됐다. 월 평균 매출은 2천만 원대. 요즘처럼 가을맞이 행사가 줄을 이을 때는 이를 훌쩍 상회하기도 한다.

앞만 보고 달려온 그는 이제 옆과 뒤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비용 절반을 지원받아 인쇄 관련 청년 창직 인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로부터 인쇄 노하우를 전수받은 3명이 창업을 하거나 직장을 구하는 결실을 맺었다. 그는 앞으로도 인쇄 관련 노하우를 배우려는 이가 있으면 힘 닿는 대로 도와줄 생각이다.

새로운 시가지가 형성되면서 상가가 잇따라 생성되고 있는 북구 지역의 상인들을 모아 상인회를 만들려는 것도 그의 또 다른 꿈이다. 이미 구성돼 있는 상인들의 친목단체 수준을 넘어 상인회를 구성함으로써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또 다른 지역밀착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051-365-4209. 이상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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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핑몰인 엔터식스 안양역점 입점 보상금 6억원 사용방안 놓고 입장 갈려

안양일번가 지하상가쇼핑몰 전경. 하재홍기자

안양일번가 지하상가쇼핑몰 전경. 하재홍기자

안양일번가 지하상가쇼핑몰 상인들이 상생지원금 활용 방안을 놓고 두 갈래로 나뉜 가운데, 서로 다른 상인회장을 선출하는 등 대립하고 있다.

27일 안양시 등에 따르면 안양일번가지하상가쇼핑몰상인회는 240여 개 점포, 상인 180여 명 규모로 구성된 민간단체다.

상인회는 지난해 8월 인접한 안양역사 내에 대형 패션쇼핑몰인 엔터식스 안양역점이 입점하면서, 이에 대한 보상으로 상생지원금 6억 원을 받았다.

해당 지원금의 다른 상인 복사 사용방안을 놓고 올해 초부터 상인들 간 입장이 갈리며, 상인회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로 나뉘게 됐다.

상생지원금을 공공자금으로 활용해 임대료 감면, 공동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게 상인회의 입장인 반면, 지원금을 각 상인에게 균등한 금액으로 분배해야한다는게 공대위의 주장이다.

이러한 현안 속에서 상인회는 회장 임기가 올해 5월에 종료됨에 따라 지난 4월 24일 선거관리위원 5명을 선출하고 입후보자 등록 등을 준비, 5월 28일 투표를 통해 신임 상인회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선거를 앞두고 상인회가 선거관리위원 4명의 해임 및 상인회원 13명이 제명을 진행하고 새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6월 초 선거를 진행하면서, 공대위 측에서 불공정 선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다른 상인 복사

공대위 관계자는 "상인회 측 후보로 나선 현 상인회장이 선거에서 질 것을 우려해 선거 일주일 전에 총회를 열고 새 정관 조항을 신설, 화합과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했다는 명목으로 공대위 소속 후보 및 지지자를 상인회에서 제명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기존 상인회가 소수의 임원진의 독단으로만 운영돼 상인들의 불만이 컷고, 거액의 상생지원금을 맡겨둘 수 없다는 생각에 금액 분배를 요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상인회 관계자는 "제명된 상인들은 선거권이 없는 비회원들에게 소정의 수고료를 받고 선거권을 주겠다고 선전하는 등, 선거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를 주도했다"며 "이들에 대한 제명은 기존 정관에 대한 수정 보완을 통해 제재를 가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덧붙여 "공대위의 주장대로 금액을 분배할 경우, 21% 가량의 세금을 납부해야하는 등 어려움이 있으며, 비회원들에게까지 금액을 나눠줘야 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상인회와 공대위는 자체 선거를 통해 각자의 후보를 상인회장으로 세우고, 시에 정식 승인을 요청하기에 나섰다.

시는 법률 자문 검토 진행 등을 거쳤고, 상인회 등록증을 보유한 현 상인회장의 임기를 연장하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시 관계자는 "양측이 서로 정식 상인회로서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가운데 선거 공정성 등 사안은 시가 자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며 "향후 양측 간 소송을 통해 법정에서 시비를 가려야 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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