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가없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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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환 시장, 거래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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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가없는 전략

전세대출 금리도 6%대로 치솟아…이자 부담 어쩌나

  • 송고 2022.07.18 07:57
  • 수정 2022.07.18 07:59
  • EBN 문은혜 기자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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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단이 6%를 넘어서면서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높이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주택금융공사보증·2년만기)는 지난 16일 기준 연 4.010∼6.20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말(3.390∼4.799%)과 비교해 상·하단이 각각 0.620%p, 1.481%p 뛴 수치다.

전세대출 금리가 이처럼 급등한 것은 코픽스(COFIX)가 크게 오른 탓이다. 전세자금대출 금리의 지표가 코픽스인데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전월 대비 무려 0.40%p 포인트나 올랐다.

은행권 관계자는 "6%대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10여년 만에 처음 보는 숫자"라며 "지금 3%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재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단(6.208%)은 주담대 금리와도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전세자금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등 기관의 보증을 바탕으로 집행되기 때문에 통상 일반 주담대 금리와 0.5%p 안팎으로 차이가 난다.

그러나 현재 전세대출 금리는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단(6.123%)보다는 높고 변동형 금리 상단(6.218%)과는 불과 0.01%p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문제는 전세자금 등 대출금리가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점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빅스텝(0.50%p 인상)이 단행된데 이어 6월 코픽스까지 대폭 오르면서 대출금리 상승폭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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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올해 상반기 디지털 전환, ESG 강화를 경영전략으로 앞세웠던 4대 금융지주들이 하반기 경영전략에선 '사회적 책임'지표가없는 전략 과 '내부통제'를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았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취약 차주들의 부실화가 금융권의 뇌관이 되면서 '방파제' 역할을 자처한 것이다. 여기에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연이은 직원 횡령 사고로 실추된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도 옅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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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사진=우리금융지주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잇따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회장들은 물가 상승, 가파른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여건의 악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하면서 리스크관리 강화와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15일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경영성과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한다"며 "여러 자회사들도 다양한 방안을 지표가없는 전략 강구해달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 집중해야 할 과제로 복합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등을 꼽았다.

같은날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가진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도 하반기에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조직 구성원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손병환 회장은 "'하반기에는 리스크관리 및 내실경영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면서 동시에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아울러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금융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고객 신뢰 회복을 당부했다.

앞서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지난 1일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에서 금융회사의 '방파제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ESG 컨설팅 등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15일 진행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튼튼한 기본을 토대로 한 지속적인 혁신추구'라는 의미를 담은 '본립도생'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어 △고물가‧경기둔화 우려 시기에 고객보호 강화 △내부통제를 통한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하반기 경영이슈 및 미래전략으로 공유했다.

그간 주요 금융지주들은 금리 상승기 이자이익 성장 등을 기반으로 호실적을 이어왔지만 금리 인상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취약차주의 대출 부실 가능성이 높아지고, 고물가‧경기 침체로 경제 환경 전반으로도 위기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특히 경제의 뇌관이 된 취약차주의 보호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고,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동참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경영전략의 물줄기가 바뀌고 있다는 해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는 경영전략회의 마다 등장하는 단골손님이지만 올해 하반기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특히 무게감이 다르다"며 "또 금융지주들이 먼저 사회적 책임을 위해 나서겠다고 선언하는 등 외형 성장 보단 내실 관리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장장 한 달 가까이 열리는 만큼 그 기대 속에 코로나19 확진 우려 또한 클 수밖에 없다.

지난 14일 기준 일일 확진자 수는 1516명으로, 전주 대비 116.8% 증가한 수치다.

실로 우려스러운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충남도가 행사 기간에 방역·의료 대응과 관련해 조기 감염 사전 차단을 통해 안전한 박람회 개최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실내 마스크 의무, 실외 마스크 권고'는 필수과제이다.

동시에 지표가없는 전략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관리지원단' 신설도 핵심사안이다.

이른바 현장에서 직접 '행사위험도'를 평가해 즉각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행사위험도는 밀집도·노출량·활동도·지속도·밀폐도·관리도 등 6개 지표로 구성되며, 현장이 현재 위험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이 지표가 '위험'에 해당하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관리 요원 방역 계도를 철저히 하는 등 위험에 즉각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박람회와 병행하는 성공적인 보령머드축제에 대한 도하 언론의 논평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온몸에 진흙을 칠하고 온몸으로 이를 즐긴다는 이곳만의 특이한 색채가 눈길을 끈다.

바로 이것이 세계인들에게 적중했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예전과 다른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람회 일정이 무려 한 달 가까이 진행되는 것도 그중의 하나이다.

대표적인 전국 여름축제로 주목을 받는 기존 보령머드 유료축제장 이용객은 해마다 평균 3만여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서해 갯벌 흙을 소재로 한 머드축제가 세계인의 주목 속에 ‘관광 보령’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셈이다.

그 이면에는 바로 이 진흙이 효자상품으로 각광을 받은 지 이미 오래다.

이 진흙에는 천연 미네랄이 함유돼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다는 과학적 연구가 입증되면서 그 열기가 더해지고 지표가없는 전략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축제인 ‘스페인 토마토’를 벤치마킹한 점이 주효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다.

스페인 토마토 축제는 세계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즐겨보고 싶은 축제, 가장 매력적인 축제로 꼽힌다.

먹는 토마토를 온몸에 바르고 던지며 흥겹게 노는 것 자체가 축제다.

보령의 머드축제 역시 진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계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남녀노소가 진흙탕에 뒹굴면서 한데 뒤엉켜 온몸으로 교감한다.

그리고 비교할 수 없는 해방감과 짜릿함을 얻는다.

바로 이것이 성공 축제의 비결이다.

우리는 매번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한가지 교훈을 얻는다.

축제는 이른바 ‘스치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코로나19 사태에도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진정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양질의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더욱 철저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이다.

그 첫 번째가 매번 거론되는 숙박 및 관광시설 확충이다.

여기에 3년간 줄 곳 빼놓을 수 없는 핵심사안이 바로 코로나19와 관련한 효율적인 방역 강화대책이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이 같은 사안을 직시하고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완벽한 행사추진에 한 치의 오차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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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는 18일 당분간 국내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속 악재를 둘러싼 불확실성 탓에 변동성 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지=freepik]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증권가는 18일 당분간 국내 주식시장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속 악재를 둘러싼 불확실성 탓에 변동성 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아직 해소되지 않은 2분기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불안감도 큰 상태다.

다만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가능성과 경기침체에 대응한 정책 기대감을 재료를 등에 업고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가 오히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폭을 가늠하게 해,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증시가 반등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안정화까지는 상당한 시간 소요가 예상되고, 현재 상황에서 경기침체에 대응한 정책모멘텀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주가지수가 반등한다면 이를 오히려 포트폴리오 재조정의 기회로 삼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21일 ECB 회의 주목, 0.25% 금리인상 무게. 연준 통화정책 가늠 지표

전문가와 투자자들은 이번 주(21일) 열릴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CB의 금리인상 폭은 연준의 ‘울트라 스텝(금리 1%포인트 인상)’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로, ECB가 지표가없는 전략 연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시장은 ECB가 11년 만에 첫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는 등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 들이는 분위기다. ECB의 현재 기준금리는 0%, 예금금리는 -0.5%다.

앞서 ECB는 7월에 0.25%포인트를 올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이달 초 발표된 6월 유로존(유로화 쓰는 19개국) 물가 상승률(8.6%)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더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시장의 예상대로 ECB가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한다고 해도 달러화 강세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란 평가다.

전문가들은 ECB도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서 벗어날 예정이어서 상대적으로 국내 증시의 추가 급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연준이 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고 있어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이어서 ECB 통화정책에 관심이 커진 상태다”며 “1달러와 1유로의 패리티(동등 가치) 상황에서 ECB가 0.25%포인트를 인상하면 달러화는 더 강해지고 유로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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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5~26일 FOMC 앞두고 관망세. 0.75%포인트 강력한 인상론

대내외 매크로(거시 경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짙어지는 추세다. 한국 증시는 7월 FOMC 이전까지 방향성 없는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글로벌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연준의 금리 인상 폭이다. 연준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들의 연이은 0.75%포인트 인상 지지 발언에 0.75%포인트 인상으로 굳어진 상태다.

연준이 이달 말 FOMC에서 금리 0.75%포인트 인상론이 강력하자,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이 현실화에 부딪혔다. 양국 중앙은행이 향후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 인상 시, 동률인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는 올해 말까지 금리 역전 상태가 이어지게 된다.

한미간에 금리 역전 현상이 생기면 연말로 갈수록 달러 강세와 원·달러 환율 약세가 예상되고, 이러한 경우 우리나라에서 돌고 있는 돈들이 썰물처럼 미국으로 빠져 나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한미 금리가 역전된다고 해서 외국인 자금이 무조건 빠져나가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채권과 주식을 사고 파는 이유가 한미 금리차 외에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한미 금리 역전 자체보다 위험자산 기피현상이 외국인 자금 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물가를 잡기 위한 고육책으로 ‘울트라 스텝’ 전망도 나왔다. 지난달 미국 CPI가 지표가없는 전략 41년 만에 최고치인 9.1% 급등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연준이 FOMC에서 기준금리를 단숨에 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번주부터 FOMC 회의 전 연준 당국자들의 통화정책 관련 발언이 금지되는 기간(블랙아웃)에 들어가는 만큼, 그 영향력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베이지북에서 일부 지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이번 FOMC에서는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나, 좀처럼 잡히지 않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연준의 긴축 강도가 더 세질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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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 2분기 실적 시즌, 상장사 속속 하향 조정.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망치 하향 큰 편

국내 증시는 지난 7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했다. 이번 주도 시장 관심은 기업 실적으로 쏠릴 전망이다.

2분기 실적시즌에는 3,4분기 실적 전망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된 상황에서 2분기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나,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크게 하회하지 않은 상태다.

최근 2주간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각각 1%와 2.8% 하향 조정됐다. 4분기 영업이익 하향 조정폭은 3.6%에 달한다.

다만 올해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됐지만, 2분기 실적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지 않았다. 이는 하반기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는 올해 3,4분기 실적과 내년 1분기 실적 전망치가 이미 조정되는 가운데, 아직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에 대한 애널리스트 실적 리포트가 나오면서 추가적으로 하반기 실적 전망치가 하향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케이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은 "국내 기업의 실적 하향 조정 이유는 높은 원자재 가격으로 인한 마진 축소와 미국 등 최종소비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인한 수요 감소다"며 "게다가 미국의 긴축 정책은 수요를 끌어내려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내 경제가 지표가없는 전략 지표가없는 전략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한 만큼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둔화가 두드러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을 제시한 코스피 상장사 212곳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 15일 기준 228조305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영업이익 추정치(236조2983억원)와 비교하면 3.4% 감소했다.

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은 업종의 실적 전망 하향이 두드러졌다. 특히 경기 침체로 인한 정보기술(IT) 수요 둔화 및 메모리 가격 하락 여파에 국내 증시를 이끄는 두 대형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실적 전망이 크게 낮아졌다.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한 달 전 63조504억원에서 56조7260억원으로 10.0% 하향 조정됐고,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16조6064억원에서 14조6068억원으로 12.0% 지표가없는 전략 줄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IT 수요 둔화 영향에 한 달 새 영업이익 전망치가 75.7%(8736억원→2127억원), 하이브(352820)의 경우 BTS 단체 활동 중단 여파로 20.2%(3345억원→2671억원) 각각 하향 조정됐다.

이 외에 효성화학(298000·▽52.2%↓)과 한전기술(052690·▽39.1%↓), 대한유화(006650·▽20.8%↓), 넷마블(251270·▽16.7%↓) 등의 실적 하향 조정 폭도 컸다.

문제는 치솟는 물가에 미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긴축의 고삐를 죄고, 경기 침체 우려 확대로 하반기부터는 실적 하향 조정이 본격화한다는 점이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우려는 견조했던 이익전망치의 하향 조정이다”며 “6월 말 들어 하향 조정되기 시작한 이익전망치는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다가오며 추가 하향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기업들이 체감하고 있는 경기와 비교해도 코스피 하락은 과도한 편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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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코스피 지표가없는 전략 지표가없는 전략 예상 밴드, 추천종목. 주간 주요 이벤트는

지난해 7월 이후 코스피는 12개월 넘게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을 거치고 있어 미국 증시 반등을 모멘텀으로 후행해서 반등에 동참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전문가들은 낮은 변동성을 갖춘 고배당과 이익 안정성에 담보할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기적 관점에서 상반기 가격 조정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며 “섹터로는 에너지·경기소비재·산업재를, 성장주로는 IT·헬스케어·ESG·전기차·2차전지·우주항공·메타버스를 추천한다”고 분석했다.

코로나 이후 상승장을 이끈 유동성 장세가 끝나고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과 이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본격화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약세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경기 침체 우려에 국내 증시가 연일 하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이 2020년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지표가없는 전략 인상한 지난 13일 코스피 일일 거래대금은 5조998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처음 5조원대로,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2월 17일의 5조6392억원 이후 가장 작은 규모였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는 등 불안한 매크로 환경이 지속되며 투자자들의 지표가없는 전략 관망 심리가 관찰됐다"며 "특히 지난주 코스피 거래량은 연초 이후 평균의 절반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를 2,260~2,400선을,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로는 1270원~1325원을 제시했다.

상승 요인으로는 물가 피크아웃 기대감을 꼽았다. 하락 요인으로는 경기침체 우려 지속,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거론됐다.

이번 주 주목해야 할 경제 일정으로는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19일), 유로존 7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20일),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미국 6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21일), 한국 6월 생산자물가·미국 7월 마킷 PMI(22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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